카자흐스탄 대도시 알마티에서 적어도 천여명의 시위자들이 일반인들의 시위금지조치를 무시하고 암살된 야당 지도자를 기리기 위한 시가 행진을 펼쳤습니다.

26일의 집회는 운전 기사 및 경호원과 함께 납치 살해된 야당 지도자, 알틴베크 사르센바예프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총격을 받은 이들의 시신은 지난 2월 13일 알마티 시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야당 지지자들은 이 암살 사건에 책임있는 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길 요구했으며 일부 시위자들은 누르술탄 마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시위 진압 경찰이 거리들을 순찰했지만 이 시위는 아무런 사고 없이 끝났습니다.

(영문)

At least one thousand people have marched through Kazakhstan's largest city, Almaty, to commemorate a slain opposition leader in defiance of a ban on public protests.

Today's (Sunday) rally was held in memory of Altynbek Sarsenbayev, who was abducted and killed along with his bodyguard and a driver. Their bullet-riddled bodies were found on February 13 near Almaty.

Opposition supporters demanded that those responsible be brought to justice and some in the crowd called for President Nursultan Nazarbayev's resignation.

Riot police patrolled the streets but the protest ended without in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