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3일 북한은 북한의 미국 달러화 위폐 제조및 그밖의 다른 불법 금융 활동들에 따른 미국의 금융 제재조치에 대한 미국측의 설명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북한은 다음달인 3월 초 양자간 접촉을 갖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금융 제재조치를 이유로 6자 북핵 회담에 복귀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기자가 보내온 좀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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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북한의 불법 금융활동혐의와 관련해 다음달초인 3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접촉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이곳 미국의 관리들은 그렇다고 해서 북한의 행동이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 조짐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관리들은 그러나 북한이 북한의 불법 금융 혐의들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이 설명하도록 하겠다는 미국측의 오랜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북한의 불법 금융활동은 지난해 미국의 금융 제재조치로 이어졌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9월, 돈세탁과 위조지폐 제조 등, 북한의 불법 금융 활동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마카오 소재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과 미국과의 금융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후, 여러 북한 회사들이 무기 확산에 연루된 혐의로 미국으로 부터 제재조치를 받았습니다.북한은 그 같은 혐의들을 부인하고 미국의 제재조치에 분노하는 한편, 11월 이후부터는 북한 핵무기 종식을 위한 북핵 6자회담의 복귀를 거부해 왔습니다.

미 국무부의 아담 어럴리 부대변인은 23일 기자 설명회에서  리근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다음달 3월 7일 ,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관리들 , 백악관 국가 안보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설명회의 목적은 미국의 금융 제재조치에 대해 북한이 제기한 의구심과 우려들에 대해 응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미국은 제재조치와 북핵 회담간에 아무런 연관도 찾을 수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고, 6자 회담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도달한 공동 성명에 따라 그 가치위에서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6자 회담 당사국 모두가 동의한 공동성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그 원칙적 성명은 바로 공동의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이며  모두가  빠른 시일내 6자 회담장으로 돌아오기로 동의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불행히도 그같은 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이어 6자 회담이 지연돼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불법 활동에 관한 법에 근거해 취한 대북 금융제재조치는 6자 회담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9.19 공동 성명에서 다른 회담 당사국들로부터의 원조와, 미국에 의한 평화적 자세 보장을 댓가로 핵무기와 관련 계획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밖에 다른 것들로 회담 당사국들은 또, 적절한 시기에 북한에 경수로 발전소를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6자 회담에는 미국과 북한, 회담 주최국인 중국외에도 남한과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천 3년 시작된 6자 회담의 첫 타결책인 공동 원칙 성명은 지난해 9월 19일 발표됐습니다.

그 후 회담은 아무런 결론 없이 막을 내린 지난해 11월의 사흘간의 회담을 제외하곤  답보상태에 들어가 있습니다.

중국은 회담 재개를 위한 중개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앞서 이번주에는 양 지예치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워싱톤을 방문, 이 문제에 관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남한은 최근 며칠간 북한이 북핵 6자 회담에 돌아오기 위해 거래를 하고 있는 입장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럴리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부시 행정부 관리들은 북한이 미국측의 설명 제의를 받아들인 의미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문가들조차도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힘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NTRO: The State Department said Thursday North Korea has accepted an offer for a briefing early next month on alleged counterfeiting and other financial misdeeds by Pyongyang that led to U.S. sanctions. North Korea has refused to return to six-party talks on its nuclear program because of the U.S. penalties. VOA's David Gollust reports from the State Department.

TEXT: Officials here say the North Korean move does not necessarily signal an early resumption of the Chinese-sponsored nuclear talks.

But they say Pyongyang has accepted a long-standing offer for a briefing by U.S. experts on the alleged financial misdeeds that led to American sanctions last year, and indirectly to the breakdown of the six-party nuclear negotiations.

The Treasury Department last September banned U.S. financial dealings with a Macao bank, Banco Delta Asia, which it accused of being a front for illicit North Korean activities including money-laundering and counterfeiting of U.S. currency.

A month later, several North Korean companies were hit with U.S. sanctions for alleged involvement in weapons proliferation.

North Korea denied the charges and responded angrily to the sanctions, refusing after November to continue in the six-party negotiations aimed at ending its nuclear weapons program.

At a news briefing, State Department Deputy Spokesman Adam Ereli said Li Gun, head of the North American division of the North Korean foreign ministry will receive the briefing in New York March 7th from a team of officials from the Treasury and State Departments and White House National Security Council.

The spokesman said the purpose of the briefing is to respond to questions and concerns raised by Pyongyang about the sanctions.

He reiterated that the United States sees no link between the sanctions and the nuclear dialogue, and said the six-party talks should resume on their own merit under an agreement in principle reached last September in Beijing:

///Ereli actuality///

"Let's not lose sight of the fact that there was a statement of principles that everybody agreed to. And that statement of principles said our goal is the denuclearization of the peninsula and we're all agreed that we're going to get back to talks quickly. That hasn't happened, and that's unfortunate. It shouldn't be delayed. And this issue of actions the United States has taken based on its laws with respect to illicit financial activities has nothing to do with the six-party talks."

///end act///

Under the framework accord, North Korea said it was willing to give up its nuclear weapons and related programs in exchange for aid from the other parties and guarantees of peaceful intentions by the United States.

Among other things, the sides also agreed to discuss, at an appropriate time, the provision to North Korea of a light-water nuclear power plant.

In addition to the United States, North Korea and host China, the six-party talks also include South Korea, Japan and Russia.

The agreement in principle, the first breakthrough in the talks which began in 2003, was announced last September 19th. The talks have been idle since then with the exception of an inconclusive three-day session in November.

China has been trying to broker a resumption of the negotiations and its Vice Foreign Minister, Yang Jiechi, held talks in Washington on the issue earlier this week.

South Korea has said in recent days Pyongyang may be positioning itself for a return to the bargaining.

But a senior diplomat who spoke to reporters here said administration officials are cautious about the significance of the decision to accept the U.S. briefing.

He said even for experts, assessing North Korean intentions is an exercise in reading tea-leaves.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