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메인 언론 센터에는 24시간 내내 온갖 다양한 언어들의 불협화음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2006년 동계 올림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가장 최신 소식을 고국에 있는 시청자와 청취자들에게 계속 전달하기 위해 똑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있는 전세계 수십여 개국에서 온 기자들의 목소리입니다.

**

이들 각국 기자들의 하루 일과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든 경기장에 가기 위한 버스를 타고 있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어를 쓰는 사람은 물론이고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 독일어, 일본어, 그밖의  다른 나라 말을 쓰는 사람들의 대화가 시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공중에 가득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토리노 올림픽 위원회 언론 담당 총책임자, 주제페 가티노 씨는 미국의 소리 취재 팀에게 지금까지와는 달리 뜻밖에도 사상 가장 많은 언론사들이 이번 동계 올림픽대회를 취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티노 씨는 활자 매체의 경우, 대회를 취재하는 신문 기자들이 3천명이 넘고  방송사쪽에서는 7천명이 좀 안되는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는데 물론 그같은 숫자 역시 어마어마 한 것이라면서 이번 토리노 동계 올림픽대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할 것없이 가장  많은 언론 매체들이 취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티노 씨는 또 토리노에 와 있는 각 언론사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훌륭한 임무를 해 내는 일은 진정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티노 씨는 이들 언론 매체는 첨단 기술이나 숙박시설  교통 수단등 많은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면서, 예를 들어 TV 방송사와 같은 일부 언론사들은 중계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 신문사의 경우는 그 같은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지만  이곳에  체류하기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관계가 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동계 올림픽대회의 평판도 어떤 면에서는 각국 언론인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기타노씨는 올림픽 대회 언론 담당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대회 초반, 조직면에서 약간의 잡음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의 조제 편집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그같은 평가에 동의는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다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편집인은 처음 며칠동안은 모든 면에서, 특히 통신 쪽에 심각한 혼선이 있었지만 며칠 후엔 모든 상황이 다 좋아졌다면서 조율할 시간이 필요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편집인은 대회를 취재할 일로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이탈리아의 토리노를 포함해 다른 도시들을 또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편집인은 토리노는 아주  멋지고 훌륭한 도시로  꼭 가봐야 할 곳이 아주 많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흥미있는 도시는 로마로, 우선 로마부터 가 본 뒤에 다른 곳들도 가볼 생각이라며 베니스도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리노 올림픽 위원회 주최측이 매우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덕분에 몇몇 거슬리는 점이 있긴 했지만 현재는 모든 것이 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게 기자들의 일반적인 평입니다.  

 

(영문)

At just about any time of the day, a cacophony of sound from a multitude of languages echoes through the Main Media Center in Turin, Italy. It is the sound of reporters from dozens of different countries attempting to accomplish the same goal - keeping their audiences up to date on what is happening at the 2006 Winter Olympic Games.

It starts early in the morning, whether you are in the cafeteria having breakfast or on the bus on the way to a venue. People speaking Italian, Russian, Chinese, English, Korean, German, Japanese and other languages fill the air with a virtual riot of sound.

Giuseppe Gattino, the head of media relations for the Turin Olympic Committee, told VOA Sports the Games are being covered by the largest media contingent ever.

"If we talk about written press, we have a bit more than 3,000 written press journalists accredited to the Games," said Giuseppe Gattino. "Then we have our photographers, and a bit less than 7,000 people from television, which of course is a huge number. So it is the highest number of media covering the Games both for written press and for television."

Gattino says it has been a real challenge doing a good job meeting all the needs of the media in Turin.

"The media, they need technologies, they need accommodation, they need transportation so they need a number of services," he said. "Some of them like the televisions for example, the broadcasters, they pay for the rights. And at the same time for written press they do not pay, but they pay a lot for staying here. So it is a very important relationship and then we know the reputation of the Games depends on them somehow."

Despite their best efforts, Giuseppe Gattino says there have been a few bumps in the organizing, especially early in the Games. Zhou Jie, a Senior Editor for China's Xinhua News Agency told VOA he agrees with that assessment, but says things are running better now.

"In the first several days there were severe mess-ups, especially in telecommunications and everything," said Zhou Jie. "It needed coordination, but after several days everything is good. It is fine."

Though he has been too busy working to see the sights, Zhou says he would like to return to Turin and other cities in Italy.

"Turin is a very nice, a very good city," he said. "There are must-go places here. But the most interesting place for me is Rome. First of all I need to go to Rome and then maybe I will think of other places. I want to go to Venice too."

Though there have been a few rough spots, I agree with Zhou Jie that things are running smoothly now and that for the most part, the Turin organizers have done a very good job. Oh, and I would like to go to Venice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