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입후 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반장관은 민감한 북한 핵문제 협상에서 외교력을 발휘해 온 한국의 노련한 직업 외교관입니다.  미국의 소리 서울주재 특파원이 보내온 자세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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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통상부 유명환 제 1차관은 14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한국정부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 선거 후보로 공식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해 지난 수 개월간 나돌았던 일반의 추측을 확인했습니다.

유차관은 반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입후보를 공식 통보하기 위한 서한을 한국정부가 금년 후반기에 유엔 안보리에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5년임기를 두차례 연임한뒤를 이어 오는 12월 31일을 기해 물러날 예정입니다. 

반기문장관은   2004년 1월 외교통상부장관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유엔대사와 유엔 총회비서실장, 주미공사, 청와대 의전수석과 외교안보수석을 두루 거친 엘리트 외교관으로 유엔 사무총장 선출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차분히 내실을 기하는 선거운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은 국제사회 지지를 규합하기 위해 주로 국제기구들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장관은 북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의 종식을 위한 협상에 있어 한국정부의 핵심대표중 일인이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은 북한의 핵무기계획 폐기를 종용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북한을 상대로 협상을 가져왔습니다.  

한국 국회의원출신으로 현재, 외교계 전문잡지인, [디플로머씨]의 이사장인, [림 덕규]씨는 북핵협상에서의 역할을 통해 반 장관은 그 동안 중요한 인간관계를 형성할수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림덕규씨는 반장관이 미국과 중국러시아 협상대표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구축했고 이는 반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선거운동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햇습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일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상임이사국들은 거부권을 행사할수 있기 때문에 유엔 사무총장선거에 입후보하려면 누구이건, 이들 상임이사국들 모두에게 받아드려질만한 인물로 비추어지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한편, 한국정부의 정책의 일부 국면은 그동안 국제사회에 논난을 불러일으켜왔습니다.  노무현대통령정부는 대북한 협력및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있어 북한의 인권기록에 비판적이고 동시에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던  유엔 결의안 표결시 세차례 나 기권한바 있습니다.  

유엔전통에 따르면 사무총장선출에는 세계 여러지역사이의 안배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971년 버마의 우 탄트사무총장이래 아시아출신 인사는 없었기 때문에 외교관들 사이에서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아시아에서 나와야 한다는 시각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미   스리랑카와 태국도 자체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신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하반기에 선출될 예정입니다.

 

(영문)

 

INTRO: South Korea's foreign minister is now a formal candidate to become the next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is a seasoned diplomat with experience in sensitive North Korean nuclear negotiations. VOA's Kurt Achin has more from Seoul.

TEXT: Ending months of public speculation, South Korean Vice Foreign Minister Yu Myung-hwan confirmed Tuesday that Foreign Minister Ban Ki-moon hopes to replace Kofi Annan as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 YU ACT 1 IN KOREAN - ESTABLISH & FADE ///

Yu says Seoul will send a letter to notify the U.N. Security Council formally of Ban's candidacy later this year.

Annan is due to step down on December 31st, after serving two five-year terms.

Before becoming foreign minister in 2004, Ban served as national security advisor as well as South Korea'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He says he will conduct a quiet campaign to become secretary-general.

/// BAN ACT IN KOREAN - ESTABLISH & FADE ///

Ban says he will work mainly through South Korea's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o build support around the world.

Ban is one of Seoul's key players in negotiations to end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s. China, Russia, the United States, Japan, and South Korea have tried for three years to convince Pyongyang to live up to previous commitments to remain free of nuclear weapons.

Limb Thok-kyu, a former South Korean lawmaker and now chairman of Diplomacy magazine, says Ban's role in the nuclear talks has helped him form important relationships.

/// LIMB ACT IN KOREAN - ESTABLISH & FADE ///

Limb says Ban has formed close friendships with his counterparts in the United States, China, and Russia - which may translate into support for his candidacy.

Those countries make up three of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Experts say it is crucial for any secretary-general candidate to be acceptable to all five permanent members, since they have veto authority.

/// OPT ///

Some aspects of South Korean policy have generated controversy internationally. The administration of President Roh Moo-hyun, which supports cooperation and engagement with North Korea, has abstained from three widely supported U.N. votes criticizing Pyongyang's human rights record.

/// END OPT ///

By U.N. tradition, the post of secretary-general has rotated to different regions of the world. An Asian has not held the job since Burma's U Thant retired in 1971, and many in the diplomatic community to suggest it is once again Asia's turn. Sri Lanka and Thailand have named their own candidates for the position.

The new secretary-general will be selected late this year.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