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고고학자들이 중국에서 육식 동물중 가장 컸던 “티라노서스 렉스”공룡의 가장 원시적인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1억 6천만년 전의 이 원시 티라노서는 티라노서스 렉스보다는 훨씬 작고 수탉의 조상과 더 흡사해보입니다.

영화, “와호 잠룡”에 등장했던 지역과 똑같은 중국 고비 사막의 최서단에서 모래와 점토, 화산 퇴적물이 혼합돼있는 곳에 오랫동안 묻혀있던 한쌍의 조그만 잠룡입니다. 몸의 길이가 3미터 정도인 이 공룡을 발굴한 미국과 중국 고고학 연구진은 이 공룡의 이름을 실재로 “새의 볏을 가진 공룡”이란 뜻의 “관롱”으로 명명했습니다.

이러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거의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이들 두 공룡이 그 머리 앞부분에 수탉의 볏과 같으나 볏의 꼭대기 모양이 굴곡이 아니라 일직선으로 된 신기한 볏을 갖고있는 아주 인상적인 모습 때문입니다.

이 연구진의 미국 연구원인 이곳 워싱턴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제임스 클라크씨는, 이 공룡의 모양새가 대체적으로 조류와 연관돼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육식성의 뒷발 보행 공룡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공룡의 볏은 그 크기가, 지난 2004년에 발굴된 깃털달린 티라노사우르인 차세대 티라노사우르 후손의 미미한 등줄기 크기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것입니다. 이 머리 볏은, 관롱이 존재했던 때로부터 9천만년 뒤인 “티라노서스 렉스”가 등장했던 때까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 높다란 머리 볏은 티라노서 공룡에게는 특이한 것으로, 티라노서 공룡과의 원시적인 형태였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즉 원시 형태에서는 존재했다가 나중에 없어져버렸을 것이고 초기에 그 머리 볏은 아마 눈에 잘 띄게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클라크씨는 풀이합니다. 클라크씨는, 이번에 발굴된 이들 두 공룡 화석의 성별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볏이 수탉과 같이 숫 티라노사우어 공룡에게만 있었던 것인지는 알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들 고고학자들은, 이 공룡이 많은 원시 형태의 특징을 갖고있기 때문에 이들이 초기의 티라노서 공룡이라고 즉각 인식하지 못했다고 설명합니다. 베이징의 한 연구 실험실에서 더욱 면밀하게 관찰한 결과, 이 공룡이 턱과 이빨, 그리고 골반에서 거대한 후손 공룡과 유사한 연관성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클라크씨는, 이 연구 결과는, 공룡의 종들이 초기의 공룡과와 완전히 결별하게 된 중기 쥐라기 시대의 티라노서의 기록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티라노서 화석들 사이에 엄청난 간격이 있기 때문에 아직 이들 초기 티라노사우어 공룡들에 관해 많은 것을 알지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공룡을 중기 쥐라기 시대에 까지 거의 연관시키긴 했지만, 후기 쥐라기 시대와와 초기 백악기에 관한 기록들은 대단히 적기때문에 이제 초기 티라노서 공룡들은 실제로, 아주 초기에 사라졌던 것으로 믿어진다고 클라크씨는 말합니다. 길이가 14미터나 되는 티라노서스 렉스 공룡이 등장한 시기까지, 티라노서 공룡들은 아시아의 동부와 중부 그리고 북미에서 지배적인 육식 동물이었습니다. 이들 공룡은, 6500만년 전 모든 공룡들이 멸종하게 된 시점에 끝난 후기 백악기의 마지막 2천만년동안 잔존해 있었습니다.

티라노서스 렉스 공룡은, 비록 거대한 몸집의 무서운 공룡이긴 하지만, 그 크기에 비해 단지 두개의 손가락을 가진 비교적 보잘 것 없는 짧은 팔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룡 발굴에 참여한, 뉴욕 소재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마크 노엘씨는 볏을 가진 이 관롱 공룡은 세개의 손가락을 가진 길고 가느다란 앞다리를 갖고있어, 세 손가락의 흔적을 갖고 있는 현대 새들에 더욱 가까운 종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코키리처럼 거대한 티라노서스 렉스와는 반대되는 아주 우아하고 날씬한 동물과 거의 같다면서 노엘씨는 이 공룡이 어떻게 동물을 잡아먹고 살았던 다른 공룡들과 정확히 연관되는 것인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공룡이 무엇을 먹고 살았었는지 믿을만한 증거들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공룡은 육식 동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따라서 과학자들은 서로 연관된 공룡들이 깃털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 발견된 공룡들도 깃털을 가지고 있었지 않나 믿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과학자들의 이같은 과학적 발견들은 자연 과학 전문지, “네이쳐”지에 발표되었습니다.

(영문)

Chinese and U.S. scientists have uncovered the earliest known ancestor to the giant, fearsome Tyrannosaurus rex dinosaur. This 160-million-year-old primitive tyrannosaur was much smaller and looks more like a predecessor to a rooster than a T-rex.

The far western reaches of China's Gobi Desert, the same region depicted in the movie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have yielded a pair of small hidden dragons, long buried in a mixture of sand, clay, and volcanic deposits. In fact, the researchers who dug up the three-meter-long creatures have named them, meaning Crested Dragon.

That is because the most striking feature of the two nearly complete skeletons is a strange crest at the front of the head like that of a rooster, only with a straight top edge rather than a wavy one.  A U.S. member of the research team, James Clark of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says the structure was unusual among this branch of theropod dinosaurs, the broader line believed to be related to birds. The crest dwindled in size to just a faint ridge in the next known tyrannosaur descendant, a feathered tyrannosaur unearthed in 2004 called Dilong. It was completely gone by the time of T-rex, 90 million years after Guanlong.

"This tall crest on the skull is unique for a tyrannosaur and may have been primitive for the whole group, that is, something that was there at the beginning and then lost later on," he said. "It was probably a display structure, although this is something we really don't have a good handle on [don't understand]."

Clark says no one knows if the crest belonged to only the male tyrannosaur like a rooster because the gender of the two fossils cannot be determined.

The scientists say they did not immediately recognize the beast as an early tyrannosaur because many of its features are so primitive. But closer study in a Beijing laboratory showed the relationship to its gigantic descendant, such as similarities in the jaw, teeth, and pelvis. Clark says the finding extends the tyrannosaur record back to about the time in the Middle Jurassic period when the species branched off from an earlier line.

"We don't know a lot about these early tyrannosaurs because we have this huge gap in tyrannosaur fossils," he said. "So here we have them way back almost into the Middle Jurassic, and yet the Late Jurassic record and Early Cretaceous record is very, very slight. So we know now the early tyrannosaurs really did come off very early and we're just missing a big chunk."

By the time of the 14-meter-long T-rex, tyrannosaurs were the dominant predators in eastern and central Asia and North America. They remained so for the last 20 million years of the Late Cretaceous era, which ended at the time all dinosaurs became extinct 65 million years ago.

Although fearsome, T-rex had comparatively puny, shrunken arms for its size, with only two fingers. Co-discoverer Mark Norell of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New York says the crested Guanlong had long, thin forelimbs with three fingers, more akin to modern birds, which have remnants of three fingers.

"This is almost like a very gracile [graceful] animal as opposed to a more elephantine Tyrannosaurs rex," he said. "How that relates exactly to prey capture we really don't know because we don't really have good evidence of what these animals ate yet."

They are known to have been meat-eaters, however, and the scientists suspect that the new discoveries had feathers because related dinosaurs did. They report their findings in the journal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