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지방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미국 기상 통보관들은 일부 지역에는 지난 11일 이후 최고 35센티미터의 눈이 내렸다고 말하면서, 12일 하루동안 더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들 통보관은 또한 강풍과 한파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로날드 레이건 공항이 폭설로 잠정 폐쇄됐다가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다른 대도시들의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워싱턴 일대는 폭설로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겨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국립기상대는 뉴욕주 일부 지역을 포함해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부터 메인주에 이르기까지 미 동북부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 경보를 내렸습니다.

(영문)

A winter storm in the northeastern United States has shut down airline travel and cut power to thousands of residents.

U.S. weather forecasters say up to 35 centimeters of snow have fallen in some areas since Saturday, and more snow is expected through the day (Sunday). They also warn of strong winds and freezing temperatures.

Officials said Ronald Reagan National airport in Washington was closed because of weather conditions. Air traffic was disrupted in other major cities, including New York and Philadelphia.

Heavy snow snapped trees and power lines near Washington, cutting electricity to thousands of people.

The National Weather Service issued a blizzard warning for parts of New York state. And there was a heavy snow warning for an area extending from West Virginia to M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