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자들이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는 조류독감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명적인 실험용 백신을 개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백신은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며 동물들에게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H5N1으로 알려진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효과를 발휘하는 백신 개발은 세계 공중보건계의 긴급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백신 제조방식으로는 조류독감이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변할 경우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집단의 과학자들이 최소한 동물들에게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방법을 각각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신속한 제조가 가능하고 어려 종류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실험용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피츠버그대학의 내과의사인 안드레아 갬보토씨는 이 중 한 팀을 이끈 과학자로 이 팀은 바이러스학회지에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갬보토씨는 자신의 연구팀은 이 백신이 닭과 쥐에게서 1백%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합니다. 과학잡지인 <랜셋>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퍼듀대학과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연구팀도 쥐를 이용해 자신들이 개발한 백신에 대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두 가지 백신은 모두 전통적인 백신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피하고 있고, 생산하는데 며칠 혹은 몇 주면 될 뿐 아니라 건강한 닭 공급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질병통제센터의 매리 홀셔 박사는 지적합니다.

홀셔 연구원은 만일 닭을 죽이는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다면 백신 생산을 위해 달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백신 공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새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에 비해 또 한 가지 잇점이 있습니다. 즉, 몇 가지 H5N1 바이러스에 대처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그 것입니다. 반면 한 개의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사용해 달걀에서 키운 백신은 단 한 가지 관련 바이러스에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홀셔씨의 연구팀은 자신들이 사용한 헤마글루틴 유전자가 2003년과 2004년에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주입한 쥐에게서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홀셔씨의 동료인 퍼듀대학의 수레쉬 미탈씨는 이는 헤마글루틴 단백질이 모든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흔하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이 백신은 바이러스가 변형되더라도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미탈씨는 결과적으로 정확한 이유를 모르더라도 조류독감이 잠재적인 전염병으로 전파되기 전에 이 백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합니다.

미탈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전염병이 발생해야나 백신을 가질 수 있다면서, 특히 이런 형태의 백신은 제조에 6개월에서 9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개발했을 때는 이미 전세계에 대부분의 피해가 발생한 상태가 된다고 말합니다. 새 백신의 유일한 결함은 오랜 인체실험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이 가능하게 되기까지 수 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미 국립보건원의 백신 전문가인 개리 네이블씨는 희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네이블씨는 조류독감과 관련한 많은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진전을 이뤄고 있다면서, 효과가 있어 보이는 또다른 방식을 찾아낸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Scientists in the United States report developing revolutionary experimental vaccines that offer hope of blocking the spread of bird flu among people. Their novel product can be made quickly and induced a strong immune response in animals.

An effective vaccine against the bird flu virus, known as H5N1, is an urgent global public health priority. But the traditional method of making flu vaccines could be inadequate if a human pandemic breaks out.

This techniques grows the virus in chicken eggs before being harvested, chemically inactivated, and used to produce vaccine.

When the vaccine containing the inactivated virus is injected into people, the immune system attacks it, training the body to recognize the real enemy.

But a single vaccine dose requires one or two eggs, so many millions are needed to make large quantities of vaccine. The process is slow, taking at least six months. Since poultry is susceptible to bird flu, it might not be possible to ensure enough healthy eggs to make vaccine for a population. And viruses can mutate quickly into different forms that can evade a vaccine created for them.

Now, two groups of researchers have independently tested a new method that appears to overcome these obstacles -- at least in animals. They have devised experimental vaccines that can be made quickly and work against a variety of bird flu strains.

University of Pittsburgh physician Andrea Gambotto led one of the teams, which reports its findings in the Journal of Virology. "We have proven that this vaccine is 100 percent effective in both chickens and mice," he said.

According to a study in the journal Lancet, a second team from Purdue University and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got the same result in mice alone with their version of the vaccine.

Instead of growing the entire virus in eggs, they inserted a gene from the H5N1 virus into a modified common cold virus, which translated the gene into a single H5N1 surface protein called hemagglutinin. The cold virus in which the hemagglutinin was grown served as the delivery vehicle for the vaccine.

Both avian flu vaccines avoid the pitfalls of traditional vaccine production. Each was made in only days to weeks and is not dependent on a supply of healthy chickens, a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researcher Mary Hoelscher points out. "If we do have this virus killing off chickens, with this strategy we would not have to worry about the supply of vaccine because we don't rely on eggs for producing the vaccine," he said.

The new vaccines have another benefit over traditional ones. They can be used against several H5N1 bird flu strains, while the egg-grown variety using a single inactivated flu virus is useful against only the single strain it includes. Hoelscher's team showed this when the hemagglutinin gene their vaccine used, which came from the 1997 Hong Kong bird flu strain, brought about a strong immune response in mice injected with 2003 and 2004 strains. Hoelscher's colleague at Purdue University, Suresh Mittal of India, says this is because the hemagglutinin protein is common to all H5N1 bird flu varieties, so it is effective even if the virus mutates.

The result, says Mittal, is that vaccine could be stockpiled ahead of a potential pandemic without having to know the exact H5N1 strain causing it. "Otherwise, [with] the traditional approach, we can have a vaccine for the pandemic virus once it happens. Making that type of vaccine, it will require six to nine months, and by that time the majority of the damage will be done in the world," he said.

The only drawback is that the vaccines would not be widely available for several years, since long human trials are ahead. But vaccine expert Gary Nabel of the U.S. government'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ays they have promise for the future. "We are now moving forward with a lot of new approaches to flu. The good news here is that we have identified another one that appears to work," he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