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천연가스 회사 경영자들과 각국 에너지 장관, 그리고 세계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모여 새로운 대체 에너지 자원 개발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문제연구기관인 캠브리지에너지연구소, 약칭CERA가 주최하는 이번 연례 국제 에너지회의에는 약 1천8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CERAWeek라 불리우는 이 국제에너지 회의에 관해 미국의 소리기자가 보내온 좀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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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품: 에너지의 다음 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번 CERAWeek 회의에서는 캐나다의 풍부한 역청 사암으로부터 석유를 뽑아내는 것에서 태양에너지와 에타놀 연료 개발에 이르기 까지 모든 가능한 대체 에너지에 관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1983년에 CERAWeek 에너지 회의를 발족시킨 CERA의 제임스 로젠필드 선임고문은 이번 회의에 참여한 석유업계 대기업체들이 이미 대체 에너지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에너지 경제의 많은 분야가 쉘과 브리티시 페트롤륨, 엑손모밀 같은 대규모 국제 석유회사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기업들은 실제로 수 십억, 수 백억 달러를 투입해 태양열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와 연료전지, 분산발전 등 거의 전반적인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 개발연구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페트롤륨, 약칭 BP사의 경우 실제로 자체의 많은 기술들을 활용해서 전력발전의 재생 대체 자원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CERAWeek 에너지 회의는 국제적인 에너지업체의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와 비전통적인 석유자원 그리고 에너지 절약 등의 분야를 집중 논의토록 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로젠필드 고문은 강조합니다.

 “ 석유탐사, 생산 회사들과 국영 석유회사들 그리고 통합된 석유회사들 뿐만 아니라 다우 케미컬이라든가 보잉 항공기제작회사 같은 에너지의 실수요자들과 소비자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 회의 참여하고 있고 기업체들에 자본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CERAWeek 에너지 회의에는 또한 국제 원유공급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 오펙 회원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나이미 석유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오펙 회원국 지도자들은 한때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이 대체 에너지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면 종래의 석유에너지 자원 개발로부터 다른 곳으로 투자가 빠져나가게 될 것으로 우려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해 에너지 회의에 참석했던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회사, 아람코의 회장은 자국의 방대한 매장량의 석유자원은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대체 에너지가 개발이 가까운 시기에 이와 맞먹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우디 아라비아 조차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로젠필드 고문은 지적합니다.

“ 내 생각엔 사우디 아라비아가 실제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동참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세계의 원유와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안정되며 다양화된 에너지 공급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석유와 천연가스 경제를 지속하면서도 또한 수 십년이 지나면서 다른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의 해외 석유 의존도를 줄이는 계획을 촉구하고 에타놀 같은 생물연료 개발에 특히 중점을 두어 강조했습니다. 남미의 브라질은 현재 사탕수수를 기본 원료로 하는 에타놀 생산개발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영문)

Around 1,800 oil and gas company executives, government energy ministers and other players in the world energy sector have gathered in Houston for the annual Cambridge Energy Research Associates (CERA) conference, known as CERAWeek. This year's meeting will have a special emphasis on developing new sources of energy.

The theme for this year's conference is "The New Prize: Energy's Next Era," and that encompasses everything from extraction of oil from Canada's extensive tar sands to development of solar power and ethanol.

CERA Senior Advisor James Rosenfield is one of the three men who founded the conference in 1983. He tells VOA that many of the big oil companies represented here are already investing a lot of money in alternative energy programs.

"A lot of the new economy of energy is going to be driven by the international oil companies such as Shell, BP and Exxon, who are really investing billions and billions of dollars in R and D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new sources of supply, solar alternatives, fuel cells, distributed generation, really across the spectrum," Rosenfield said. "In the case of BP, their focus has been on electric power, actually, using a lot of their technology to look at alternative and renewable sources of electric power generation."

Rosenfield says using CERAWeek to focus on such issues as alternative energy, non-conventional oil sources and conservation could have important consequences worldwide because participants represent every aspect of the international energy business.

"We will have exploration and production companies, national oil companies, integrated oil companies, but also utilities, energy end users, consumers such as Dow and Boeing and some of the automotive companies as well and then the financial institutions that provide the capital, in many cases, for the industry," he said.

Included in the mix of participants are representatives from several member nations of the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known as OPEC. One of the chief speakers at the opening ceremony Tuesday will be Saudi Arabia's Oil Minister, Ali Naimi.

OPEC leaders have at times expressed concern over US and European efforts to develop alternative energy because it could divert investment from development of conventional energy sources. In an appearance here in Houston last year, the head of the Saudi oil company, Aramco, said his nation's vast oil reserves represent a reliable supply of energy that alternative energy programs are not likely to equal any time soon.

But Rosenfield says he does not believe the Saudis are against development of other energy sources.

"I think that the Saudis actually take a view that we are in this together, that we need to build the world's oil and energy supply, to build a stable and diversified supply base," he added. "We will hear from Mr. Naimi and what he has to say, but, while they are committed to an oil and hydrocarbon economy, they also recognize that over multi-decades we are going to be looking towards a lot of different sources of supply as well."

In his state of the union address last week, President Bush called for programs that would lessen U.S. dependence on foreign sources of oil and gave special emphasis to the development of biofuels like ethanol. Brazil, which has a successful ethanol program based on fuel from sugar cane, is also represented at CERAWeek and Rosenfield says he expects a lot of discussion among participants about such programs.

The conference wraps up on Fr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