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외환은행은, 북한의 자금세탁 창구혐의로 미국정부의 제재를 받고있는 마카오 소재 방콕 델타 아시아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금융기관이 미국정부의 금융 제재조치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9월, 미 재무부는 마카오의 방콕 델타 아시아 은행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가 있는 기관으로 지목하고, 애국법에 따라  이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도록 미국 금융기관에 권고했습니다.

미국정부 관리들은,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이 지난 20년동안 북한정부와 거래하면서, 자금세탁과 미국 달러화 위조지페의 유통, 국제 마약밀매에 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South Korea Exchange Bank has announced that it has severed ties with Banco Delta Asia, a bank in Macau accused by Washington of laundering money for North Korea.

The bank is the first South Korean financial institution to join U.S.-imposed restrictions on the Macau bank.

In September, U.S. treasury officials designated Banco Delta Asia a "primary money laundering concern" under the USA Patriot Act, and recommended that American financial institutions sever all ties with the bank.

U.S. officials say the bank aided criminal front companies for Pyongyang, helped distribute counterfeit U.S. currency, and participated in international drug trafficking schemes during its 20-year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