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자들은 쥐가 치명적인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게 하는 유전자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일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셋>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실험용 백신은 조류독감 DNA와 결합한 감기 바이러스를 이용해 몸의 방어능력을 촉진한다면서, 이 백신은 변형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로부터 방어 기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15살 난 소년이 H5N1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의해 확인될 경우 이 소년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15번째 사망자가 됩니다. 지난 2003년 이래 전세계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85명에 이릅니다.

(영문)

Researchers in the United States say they have genetically engineered a vaccine that protects mice from the deadly H5N1 strain of bird flu. In a report published today (Thursday) by a British medical journal (The Lancet), researchers say the experimental vaccine uses a common cold virus (or adenovirus) engineered with bird flu DNA, to stimulate the body's defenses.

They say such a vaccine could offer broad protection against mutations of the bird flu virus. Meanwhile, Indonesian officials say local tests show a 15-year old boy died from the H5N1 strain. If confirm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e teenager would be Indonesia's 15th known fatality from the virus.

In Hong Kong, health officials say preliminary tests show three people who came into contact with a chicken infected with bird flu do not have the disease. Wednesday, officials in Hong Kong said two dead birds, a crested myna and the chicken, tested positive for the H5N1 strain. Bird flu has killed 85 people since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