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문들이 이슬람 창시자 모하메드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한 만평을 게재한 것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회교 무장단체들은 무력보복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팔레스타인 인 무장괴한들은 2일, 가자지구의 유럽연합 사무소 주변을 에워싼 채 덴마크 신문 [율란츠-포스텐]신문의 모하메드 풍자만화를 유럽연합 국가들이 다시 게재한 데 대해 폭력을 벌이겠다고 위협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의 일부 국가의 신문들은 언론의 자유를 위한 연대를 과시하면서 2일자 신문에 이 만평을 게재했습니다. 한 만평은 예언자 모하메드가 폭탄처럼 생긴 터번을 머리에 두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장단체들은 팔레스타인내의 덴마크 인과 프랑스 인, 노르웨이 인들을 대상으로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프랑스계 이집트인 소유의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수아르]신문은 만평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게재한 자크 르프랑 편집장을 해고했습니다.

언론자유단체 [국경없는 기자들]의 로버트 메나르드 대변인은 쌍방이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문)

Palestinian gunmen have surrounded European Union offices in the Gaza Strip threatening violence and demanding an apology after newspapers in Europe reprinted Danish caricatures of the Prophet Mohammed.

Newspapers in several EU countries (including Spain, France and Germany) published the cartoons Wednesday in a show of solidarity for press freedom.

One cartoon shows the Prophet Mohammed wearing a turban shaped like a bomb.

The militants have threatened to target Danish, French, and Norwegian nationals in the Palestinian territories.

The French-Egyptian owner of the French newspaper France Soir has fired an editor for reprinting the cartoons.

A spokesman (Robert Menard) for the press freedom group Reporters Without Borders is calling on both sides to calm down.

Meanwhile, a Jordanian weekly newspaper (Shihan) has published three of the 12 cartoons to acquaint the Muslim public with the caricatures.

Publication of the cartoons by a Danish newspaper (Jyllands-Posten) in September prompted Muslim prot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