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31일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폭탄이 폭발해 영국군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천 3년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이래 영국군사망자는 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바스라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그밖에 군인 3명이 부상하고 그중 한명은 중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랍어 텔레비전 방송 알 자지라는 30일, 납치된 미국 여성 언론인 질 캐롤씨가 , 이라크 여성 수감자들의 석방을 호소하는 모습의 비디오 테잎을 방영했습니다. 테입은 회교 스카프를 착용한 캐롤씨의 눈물어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테잎에 담긴 음성은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뉴스 진행자는 캐롤씨가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에, 이라크 내무부에 구금되어 있는 여성들을 포함해 여성 수감자 전원의 석방을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질범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캐롤씨를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캐롤씨는 지난 7일 납치됐습니다.

(영문)

Britain's defense ministry says a British soldier was killed in an explosion in southern Iraq today (Tuesday) -- the 100th British service member to die in Iraq since the U.S.-led invasion in 2003. The ministry said three other soldiers were wounded, one seriously, in the blast in Basra province.

Meanwhile, Arabic language al-Jazeera television broadcast Monday a videotape of kidnapped American journalist Jill Carroll pleading for freedom for female Iraqi prisoners. The tape shows a tearful Carroll wearing an Islamic headscarf. Al Jazeera did not broadcast any sound with the tape. But a newscaster said Carroll appealed to the U.S. military in Iraq to free all women prisoners, including those held by Iraq's Interior Ministry.

Her captors have threatened to kill her if the demand is not met. The journalist was kidnapped January seve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