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핵협상 수석대표는 이란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되면 중단한 핵활동을 재개하고 핵시설에 대한 유엔의 사찰을 금지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수석대표는 31일 이란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어떤 조치도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종식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후에 이같이 논평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들은 이란을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안을 국제원자력기구가 오는 2일에 표결에 부쳐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영국 관리들은 중국과 러시아 외교관들이 1일 테헤란에서 이란관리들과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메시지는 이란에 동정적인 나라들이라 하더라도 이란의 핵야욕에 관해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has threatened to resume suspended nuclear activities and prohibit United Nations inspections of nuclear sites if Iran is referred to the U.N. Security Council.

Ali Larijani is also warning that any move to bring Iran to the Security Council would mean the end of diplomatic efforts to resolve the nuclear issue.

Earlier,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issued a statement saying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should vote Thursday to refer Iran to the council for possible sanctions.

Meanwhile, a British official said Chinese and Russian diplomats are to hold talks Wednesday in Tehran with Iranian officials. Their message will be that countries sympathetic to Iran are still concerned over Tehran's alleged nuclear ambitions.

European and U.S. officials accuse Iran of seeking nuclear weapons. Tehran says its nuclear program is for peaceful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