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은 저항분자 용의자들이 투항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저항분자 용의자들의 아내들을 구금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시민자유연맹이 정보의 자유법에 근거한 요청으로 법원의 명령에 따라 공개된 미군 문서들에서 밝혀졌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2004년에 있었던 두 가지 사례 가운데 하나는 저항분자 용의자로 하여금 투항토록 하려는 수단으로 비밀 공작부대가 용의자의 아내를 이틀 동안 구금했었으며 용의자 아내는 생후 6개월된 젓먹이 아기를 포함해 세 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미 육군 관계관들이 E-메일을 통해 여러 명의 여성 구금자들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한 관계관은 여성 구금자들이 저항분자인 남편들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거나 미군을 남편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문)

U.S. military documents show American forces in Iraq have detained the wives of suspected insurgents in an effort to pressure the suspects to surrender. The documents are among the thousands released under a court order to meet a request from the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for information under the U.S. Freedom of Information Act.

They discuss two instances in 2004. In one, a secretive task force detained for two days a mother of three young children, including a nursing six-month old, to "leverage" her husband into surrendering. In the second case, U.S. Army personnel discuss via e-mail an undisclosed number of female detainees, with one saying he believes the women had information or could lead the soldiers to their husbands.

A Pentagon spokesman said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what happened from the documents -- but he added the military thoroughly examines allegations of misconduct or ab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