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의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하마스의 한 고위 지도자가,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 정부 수반에게 차기 정부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틀내에 만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팔레스타인 의회 선거 후보 제 1순위였던 이스마일 하니예씨는 27일 압바스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총선에서 총의석132석가운데76석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 대행은 26일, 유대 국가 이스라엘의 파멸을 촉구해온 하마스가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정부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무장 조직을 두고있는 동안에는 평화 과정의 일부가 될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아시아 국가 정부들은 하마스에게 폭력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강경파 회교도 단체들은, 이번 총선 결과를 이스라엘에 대한 수십년간의 무력 항전에 대한 보상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별도의 사건으로, 가자 지구 남부의 소도시, 칸 유니스에서 하마스와 파타 파벌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적어도 3명이 부상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영문)

A senior Hamas leader says he has asked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to meet within two days to discuss the formation of the next government, after the Islamic militant group's sweeping election victory.

Ismail Haniyeh, who headed Hamas's list of parliamentary candidates, said he spoke to Mr. Abbas by telephone today (Friday). Hamas captured 76 of the 132 seats in Wednesday's parliamentary elections.

Israeli acting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id Thursday Israel will not negotiate with a Palestinian government that includes Hamas, which has called for the destruction of the Jewish state.

In Asia, several governments urged Hamas to renounce violence, while hardline Muslim groups hailed the result as a reward for decades of armed resistance against Israel. Separately, witnesses say at least three people were wounded today when Hamas and Fatah gunmen exchanged fire in the town of Khan Younis in the southern Gaza S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