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지난 24일 이라크 북부에서 두명의 독일 엔지니어를 납치한 저항 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프랑크 월터 스타인메이어 외무 장관이 밝혔습니다.

스타인메이어 외무 장관은 27일 독일 텔레비전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랍 텔레비전 방송, 알 자지라 방송은 이날, 이들 두 독일 기술자가, 무장한 자들의 앞에 무릅을 꿇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비데오를 방영했습니다. 이 방송은, 자칭 “안사르 알 타위드 왈 순나”라는 단체가 이 비데오 테잎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데오에서 두 인질은 말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알 자지라 방송은 음성을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이 방송은 어떠한 요구 조건도 보도하지 않았으나, 이들 독일인 인질들이 독일 정부에게 자신들이 풀려날수 있도록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Germany's foreign minister says the government has made contact with insurgents who kidnapped two German engineers in northern Iraq. Foreign Minister Frank-Walter Steinmeier made the announcement in an interview with German television today (Friday). He provided no details.

The Arab television station al-Jazeera broadcast a video today showing the two German hostages on their knees with gunmen in the background. Al-Jazeera said a group calling itself "Ansar al-Tawid wal Sunnah" produced the videotape. The two hostages were seen speaking, but al-Jazeera did not broadcast any audio.

The station did not report any demands but said the Germans appealed to their government to work for their release. At least five foreigners have been kidnapped in Iraq this month -- including two Kenyan communications engineers and an American journ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