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측 핵 협상대표인 알리 라리자니 씨는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이란과 서방국들간의 대치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가 제안한 방안이 유용하긴 하지만 좀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6일, 중국정부 관리들과 회담한 이란의 라리자니 국가안보 최고회의 의장은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모든 당사국들에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안은 이란의 발전소용으로 이란이 러시아 영토에서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방 정부들은 이란이 비밀리에 핵 무기를 개발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란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영문)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says a Russian proposal aimed at resolving Tehran's nuclear standoff with the West is useful, but needs further discussion.

Ali Larijani made the remark today (Thursday) at a news conference in Beijing, where he has been meeting with Chinese officials.

China urged all parties to resolve the nuclear issue through diplomatic efforts.

The Russian proposal calls for allowing Tehran to enrich uranium on Russian soil for use in Iran's reactors.

Western governments accuse Tehran of secretly trying to build nuclear weapons, but Iran denies the charge.

Monday, the foreign ministers of Britain, France, Germany, Russi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will meet in London to discuss a joint strategy for dealing with the nuclear stand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