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입법위원회 총선거에서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가 1백32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76석을 차지했습니다. 반면에 팔레스타인의 집권세력이던 파타당은 43석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총선거의 투표율은 77퍼센트를 넘었습니다.

하마스 관계관들은 파타당 및 다른 정치단체 지도자들과 새로운 정부 구성을 위해 즉각적인 회담시작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파타당 소속 아흐메드 쿠레이아 총리와 그의 내각은 26일,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가 발표되기 몇 시간 전에 사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수반이 하마스측에 정부구성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지지자들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시에 있는 팔레스타인 입법위원회 의사당에 운집한 가운데 하마스 깃발을 의사당에 내걸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행정당국 내각은 과격 무장, 정치단체 하마자가 25일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우었다고 주장한 뒤를이어 26일 총사직했습니다. [아메드 쿠라이]총리는 사직서를 제출한뒤 기자들에게 유권자들의 바램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쿠라이총리는 유권자의 과반수가 승인한 선거결과라면 이제 하마즈가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할것으로 믿는다면서 자치행정부 수반이 하마즈에 신정부구성을 요청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행정당국의 마무드 아바스수반은 아직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하마즈에게 신정부 구성작업을 요청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에 앞서 아바스수반은 만약 하마즈가 의회에서 과반수의석을 점하게 될경우 사임을 고려할것이라고 말햇었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 의회선거결과는 모종의 정치적 지각 변동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25일 투표마감시한에 뒤이어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바스수반이 이끄는 집권당 파타당이 하마즈를 약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팔레스타인 공공정책 연구소인 [파씨아]를 이끌고 있는 [마디 압둘 하디]씨는 파타당의 정치적 합법성주장이 유권자들사이에 설득력을 갖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팔레스타인 유권자들은 자치행정당국의 부패와 정부 부실운용에 환멸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파타당은 고 야써 아라파트시대 혁명기와 그 뒤를 이은  투쟁기를 상기시키면서 정치적 합법성을 주장했지만 일반 유권자들에게 이렇다할 실적을 제시하지 못했고 뚜렷한 선거구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하디씨는 지적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하마즈는 사전 준비작업에 충실했고 유권자들에게 현정부를 대체할수 있는 훌륭한 정치조직임을 납득시킬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마즈는 자유와 독립과 해방을 이야기하는 대신, 식수와 전기공급, 하수시설, 학교 교육과 보건문제 개선을 논하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디씨는 지적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자 지도자들은 팔레스타인 여러 정당들과 정치적 동반자관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하마즈 지도자들은 이스라엘과 미국 그리고 유럽연합의 요구조건인 무장해제와 이스라엘의 국가인정에 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 무장단체 하마즈가 전체 132개 의석가운데 70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 팔레스타인 자치행정부 내각이 총사직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미국 그리고 유럽연합은 하마즈가 무장을 해제하고 이스라엘의 국가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한 하마즈를 포함하는 팔레스타인 정부와는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Palestinian cabinet resigned on Thursday after the Islamic Militant group Hamas claimed victory in Palestinian legislative elections. The claim has yet to be independently confirmed by the Palestinian electoral commission which is expected to issue official results later Thursday. Israel's acting prime minister has called an emergency cabinet meeting to discuss the election results.

The Palestinian cabinet resigned Thursday following claims by Hamas leaders that they had won an overwhelming victory in Palestinian legislative elections. Prime Minister Ahmed Qureia told reporters after submitting his resignation that the voter's wishes should be respected.

"This is the choice of the people it should be respected," he said. "I think if the majority has now approved and this has been reached, I think Hamas should form a new government. The president should ask Hamas to form a new government."

President Mahmoud Abbas is now expected to ask Hamas to form a new government, although he has not said when he will do so. In the weeks leading up to the legislative election, Mr. Abbas said he would consider resigning if Hamas won a majority of seats.

The election results are being described as a political earthquake. Exit polls following the closing of the polls on Wednesday indicated that President Abbas' Fatah Party held a small lead over Hamas. Mahdi Abdul Hadi, who heads PASSIA, a Palestinian public policy institute, says Fatah's claims of political legitimacy did not convince a Palestinian electorate, weary of corruption and government mismanagement.

"They claimed legitimacy from the old days of the revolution and legitimacy from the legacy of Yassar Arafat," he said. "This exposed them as naked in the street and did not have a constituency. Hamas on the other side, they were well prepared and introduced themselves as an alternative. We (Hamas) are not talking about freedom independence and liberation. We are talking about water, electricity, sewage education and health."

Hamas leaders say they are seeking what they describe as a "political partnership" with other Palestinian parties.

At the same time Hamas leaders say they have no plans to disarm or recognize Israel, as demanded by Israel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