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총선이 25일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 당국이 현재 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회교 무장 단체 하마스를 국회로 등원 시키는 등 팔레스타인 정계에 여러 변화를 초래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 파타당이 40 퍼센트, 하마스가 30 퍼센트 이상을 득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선거 당국은 132 명을 뽑는 팔레스타인 입법 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77퍼센트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유권자들은 이날 삼엄한 경비속에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그리고 동예루살렘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총선 투표에 참여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회교 무장 단체 하마스의 새 정부내 세력 강화 가능성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이번 선거를 팔레스타인을 위한 대의적인 날이라고 칭하고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문)

Palestinian election officials are counting ballots after Wednesday's parliamentary election that could bring the militant Islamic group Hamas into the government.

Exit polls suggest the governing Fatah party won more than 40 percent and Hamas more than 30 percent. Election officials say 77 percent of the more than one million eligible voters cast ballots for the 132-seat Palestinian Legislative Council.

Palestinians voted under tight security in the Gaza Strip, and occupied West Bank and East Jerusalem for twelve hours in their first parliamentary elections in a decade.

Israel has not publicly said what it will do if Hamas gains a strong presence in a new Palestinian government.

The White House called the election a big day for the Palestinians, adding the U.S. still considers Hamas a terrorist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