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회사중 하나의 창업주가 3명의 회사 간부와 함께 구속됐 습니다. 이는,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일본 주식 시장을 곤두박질하게 만든, 검찰의 일주일에 걸친 기습 수사와 비밀 누설사건의 절정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미국의 소리 VOA 도꾜 특파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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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찰은 23일 늦게, 국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인터넷 회사중 하나인 “라이브도어”사의 유명한 창업주이자 회장인 호리에 다까푸미씨를 비롯해 최고 간부 4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 당국자들은, 호리에 회장과 이들 최고 간부들이 주식 시세를 조작하고 회사 재정 상태를 허위 보고하려 획책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최고 명문 대학교를 중퇴한 33세의 호리에씨는 하루 전 22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자신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일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는, 그가 검찰의 조사를 받기위해 23일 소환되기 전 행한 마지막 공개 발언이었습니다. 호리에 회장과 함께 구속된 최고 간부들은, 라이브도어사의 최고 재무 담당자인 미야우치 료지씨와 중역인 오까모토 후미또씨, 라이브도어 자회사 사장인 나까무라 오사나리씨입니다.

이 범죄 사건은, 일본 주식 시장에 대 혼란을 야기시키고있습니다. 지난 주 이 회사에 대한 첫 기습 수사가 벌어진 뒤, 주식 매도 현상을 동반한 심한 동요로 주가가 급락했고, 도꾜 증권 시장의 컴퓨터 거래 체제에 과부하가 걸려 주식 거래가 일시 정지됐습니다. 이 사건은 또한 정치적 파장까지 촉발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지난 해 자신의 자민당과 결별한 한 고위 정치인에 맞서 국회 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로 호리에씨를 공천했습니다. 호리에 후보는 이 선거에서 패배했으나, 정치 전문가들은 그가 다시 출마할 경우 당선될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가망성이 없는것처럼 보입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호리에씨가 23일 구속됐다는 소식에, 법을 어겼을 경우 당국이 대응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고이즈미 총리는 오늘날과 같은 새로운 사업 여건에서 현상유지심리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호리에씨의 개척자적인 정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호리에씨는, 일본의 많은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중 가요 스타와 같은 영웅이 됐었습니다. 평상복 차림에 솔직한 말을 털어놓는 이 기업인은 10년 전 액면가 60억 달라 상당의 “다트 캄’ 회사들에 5만 달라 상당의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라이브도어사는 또한 지난 2년사이 직업 야구단과 방송 방의 구입을 시도함으로써 보수적인 사업계에 진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일본 검찰이 지난 주 라이브도어 본사를 덮친 후, 이 회사의 주식 시세는 절반으로 떨어졌고, 이제는 도꾜 증권 거래소의 상장 주식 명단에서 제외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영문)

The founder of one of Japan's most popular internet companies, along with three of his top executives, have been arrested - the climax to a week of raids and leaks from prosecutors that have captivated the country and sent Japan's stock markets tumbling.

Prosecutors late Monday arrested four top executives of one of Japan's high-profile Internet companies for alleged fraud, including its famous founder and chairman, Takafumi Horie.

Authorities say Horie and other executives of the company, called Livedoor, were taken into custody on suspicion of manipulating stock prices and conspiring to misrepresent the company's finances.

Horie, a 33-year-old dropout from Japan's most elite university, denied in an Internet posting Sunday that he had done anything illegal. That was his last public comment before he was called in Monday for questioning by the prosecutors.

Also arrested: Ryoji Miyauchi, who is Livedoor's chief financial officer; a company director, Fumito Okamoto, and the president of a Livedoor subsidiary, Osanari Nakamura.

The criminal case has caused chaos in Japan's stock market. Panic selling after the company was first raided last week sent stock prices sharply lower, and then overwhelmed the Tokyo Stock Exchange's computerized trading system.

The case also has political ramifications.

Horie was selected by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to run for parliament last year against a senior politician who had broken with Mr. Koizumi's Liberal Democratic Party. Horie lost that election, but political pundits predicted that he would win if he tried again. That now seems unlikely.

Mr. Koizumi, reacting to news of Horie's arrest Monday, said that if any laws were broken, it is only natural for the authorities to respond.

But the prime minister also praised Horie for his pioneering spirit, saying in this new era of business, it is very important to challenge the status quo.

Horie had become a hero with a rock-star-type following among many young Japanese. The casually dressed and outspoken entrepreneur parlayed a $50,000 investment a decade ago into a portfolio of "dot.com" companies worth $6 billion on paper.

Livedoor in the past two years also tried to take on the conservative business establishment, by making attempts to purchase a professional baseball team and a broadcast network. Both of those attempts failed.

After police raided Livedoor's headquarters last week, the company lost half of its market value, and the stock now faces delisting from the Tokyo Stock Exchange.

Horie's fall from grace has been swift. Analysts and commentators, who just recently were lauding him and his executives as business geniuses of the New Japan, are now referring to their enterprise with such phrases as "the department store of cr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