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국이 수출하는 쇠고기에 금지된 부위들이 섞이지 않도록 철저한 조처를 취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쇼이치 나카가와 농무상은 22일 일본을 방문한 고위 미국 관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로버트 죌릭 국무부 부장관은 일본에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에 수출이 금지된 뼈 관련 부분이 포함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실수라면서 미국 정부를 대신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은 광우병 발생으로 금지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지 수 주일 만인 20일 수입을 다시 금지했습니다. 됴쿄의 미국대사관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제이비 펜 농무부 부장관이 23일 일본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Japan is calling on the United States to take thorough measures to prevent any further beef shipments containing banned animal matter that could cause "mad-cow" disease.

Agriculture Minister Shoichi Nakagawa made the demand today (Sunday) during a meeting with a senior American official who is visiting Japan.

Robert Zoellick, the State Department's second highest-ranking official (deputy secretary of state), says an accidental shipment to Japan of veal containing prohibited bone material was an unacceptable mistake, and he expressed sincere regret on behalf of the United States.

The American Embassy in Tokyo says a high-level delegation led by Agriculture Undersecretary J. B. Penn will arrive in Japan Monday to discuss the sit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