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니 아랍계는 저항분자에 맞서 싸우기로 합의할 경우에만 새 정부에 합류할 수 있다고 시아파의 한 고위 지도자가 말했습니다.

이라크 임시의회 부의장인 후사인 알-샤리스타니씨는 수니 아랍계 정당들은 테러행위를 비난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면서, 수니파의 저항 행위가 활발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리스타니씨는 또 자신이 이끄는 이라크연합연대는 수니파의 핵심 요구사항인 헌법 개정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아파 연대는 새 의회에서 전체 275석 가운데 128석을 확보했지만 과반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수니 아랍계 지도자들은 며칠 안에 시아파 및 쿠르드족과 연립정부 구성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사법위원회에 지난달 15일 치러진 선거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A senior Iraqi Shi'ite leader says Sunni Arabs can join a new government of national unity only if they agree to help fight insurgents.

Hussain al-Shahristani, the deputy speaker of Iraq's transitional parliament has been widely quoted as saying that Sunni Arab parties must do more than just condemn terrorism. He says the Sunnis would have to fight the insurgency actively in areas where Sunni insurgents are based.

But Shahristani also said his party, the United Iraqi Alliance, would be happy to review the Iraqi constitution, a key demand of the Sunnis. The alliance of Shi'ite groups secured 128 of the 275 seats in Iraq's new parliament, but not enough to rule on its own.

Sunni Arab leaders said Saturday they will enter negotiations in the next few days on forming a coalition with the Shi'ites and Kurds. The Sunnis said they will also appeal the results of last month's parliamentary election to a judicial com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