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사 당국자들은 인접국인 그루지아와 아르메니아로의 천연 가스 공급이 차단되도록 만든 2건의 가스관 폭발 사건은 사보타지, 즉 고의적인 파괴 행위가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각 사건 현장에서 폭발 장비들이 사용된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파노프 검사는 폭발을 일으킨 물질이 무엇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루지아의 미하일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가스관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22일 텔레비전 연설에서, 그같은 파괴 행위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설명은 '부적절'하고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거대 천연가스 회사인 가즈프롬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그루지아에 대한 가스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nvestigators in Russia say sabotage was the likely cause of two pipeline explosions that cut natural gas supplies to neighboring Georgia and Armenia.

Officials say evidence of explosive devices was found at each site. Russian prosecutor Alexander Panov says the material that caused the explosions has not been clearly identified.

Georgian President Mikhail Saakashvili accused Russia of deliberately damaging the pipelines. He added that Moscow's explanation of sabotage is "inadequate and contradictory."

Today's (Sunday's) incidents included a third explosion that knocked out a power line carrying electricity to Georgia. They come in the midst of record low temperatures throughout the region.

A spokesman for Russia's natural gas giant, Gazprom, says gas supplies to Georgia will be restored as soon as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