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이웃국인 중국 및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일 정기 국회 개원 연설에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및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두나라와 일본간의 관계는, 일본의 이웃국들이 과거 일본의 침략을 미화한다고 말하고 있는 고이즈미 총리의 거듭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등 여러가지 문제로 긴장이 고조돼 왔습니다.  

한편 또 다른 사안으로,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 황실을 승계할 남자 후손이 없으면 여자 후손에게 이를 승계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has pledged to improve ties with China and South Korea.

In a speech today (Friday) at the opening of Japan's parliament, Mr. Koizumi said he will work to strengthen relations with China and South Korea based on understanding and trust.

Japan's relations with the two countries have been strained over several issues, including Mr. Koizumi's repeated visits to a war shrine that Japan's neighbors say glorifies Japan's wartime past.

On other issues, Mr. Koizumi said he plans to submit a bill to parliament that would allow women to ascend Japan's Imperial throne as there are no male he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