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앞으로 수개월내에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확산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이미 터키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사람들과 철새들의 이동에 따라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빗 하차리크 식량농업기구 사무국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차리크 국장은 만약 조류독감이 이미 기아와 빈곤으로 피폐한 국가들에서 정착하게 될 경우, 파국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대부분의 조류독감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H5N1 바이러스는 지난 2년 사이에 아시아에서 70여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영문)

The United Nations warns that the bird flu virus could spread to Africa and Europe over the next few months.

The U.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says the virus has reached Turkey, and could be spread by the movement of people and migratory birds.

A top F-A-O official, David Harcharik, says countries in Africa deserve special attention. He warned of catastrophic consequences if the disease were to take root in countries already devastated by hunger and poverty.

Most forms of bird flu are harmless to humans, but the H5N1 virus has killed more than 70 people in Asia over the past two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