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에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이사국 긴급회의에서 이란 핵문제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회부될 것으로 상당히 확신한다고 IAEA 주재 미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IAEA주재 그레그 슐티 미국 대사는 17일, VOA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연합, 러시아, 중국 외교관들이 최근 회담때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외교적 압력을 증대시키는 것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분쟁의 외교적 해결은 아직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란은 새로운 협상에 앞서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이란 핵문제에 관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란을 제재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들은 먼저 외교를 활용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U.S. envoy to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says he is "fairly confident" the IAEA board will report Iran to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next month.

Ambassador Greg Schulte told VOA's Persian service today (Tuesday) that in recent talks about the Iranian nuclear standoff, U.S., European, Russian and Chinese envoys have discussed gradually increasing diplomatic pressure on Tehran if it fails to suspend its uranium enrichment activities.

Russia and China oppose U.N. sanctions on Iran, and they have urged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to first use diplom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