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는, 동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곧 실시될 팔레스타인 의회 선거에서 투표할수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으로 더욱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그동안 이 팔레스타인 의회 선거 자체를 위험에 처하도록 만들었으며, 그 방해 요인은 바로 과격한 회교 단체, 하마스였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선거에 참여하도록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이 회교 과격 단체의 참여를 막지못할 경우, 팔레스타인 의회 선거를 추진하지 않을것이며, 동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투표를 금지할지도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는 오는 15일 이스라엘 내각이, 후보자 명단에 하마스 후보들이 오르지않는 한, 과거에 허용됐던 대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부재자 투표를 할수있도록 허용하기로 의결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의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의 팔레스타인 선거 참여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했습니다. 특히,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등 민주화 개혁 조치들을 실시하도록 팔레스타인측에게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있는 미국에게는 더욱 더 난처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파멸을 촉구하고 있고, 숱한 자살 폭탄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미국, 그리고 다른 많은 국가들이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단체의 선거 참여에 대해서 우려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 장관은 11일에 내놓은 성명에서 “테러와 폭력을 포기하기 거부하고 이스라엘의 생존권을 인정하기 거부하며, 무장 해제를 거부하는 단체나 개인이 그러한 정치적 과정에 참여할수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스 국무 장관은 지난 주, 하마스가 강력한 의회 세력으로 등장할 잠재성이 있다는 이유로 이번 선거를 연기해야한다는 제안들에 대해 그것은 미국 정부가 지지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로서는, 우리가 선거 결과를 우려하기 때문에 선거를 연기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로울수있다고는 정말 믿지않습니다. 그것은 부적절하리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랍인 정치 컬럼니스트이자 작가인 라미 쿠리씨는, 민주주의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기꺼이 감수해야할 위험 부담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과 아랍 지도자들이 민주주의를 신장하는데 진지하다면, 다수의 의사를 받아들여야합니다.”

 쿠리씨는 중동 문제들에 관한 글을 집중적으로 쓰고있으며, 현재 레바논의 일간 신문, “데일리 스타”지의 무임소 편집인으로 활약하고있습니다. 그는 베이루트에 있는 사무실에서 미국의 소리 기자에게 하마스나, 레바논에 근거지를 둔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 단체들에 관한 우려가 이들을 따돌린다고 해서 해소될수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 대신에, 북 아일랜드의 아일랜드 공화군, IRA의 경우와 흡사하게, 이들을 정치계에 끌어들여야한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민족 해방 운동이나 저항 운동을 벌였던 IRA나 그밖의 다른 단체들을 다루었던 꼭같은 방식으로 하마스등의 단체를 다루는 것, 다시 말해서 이들을 정치 과정에 포용하고, 그들이 정치에 참여하길 원할 경우 폭력을 포기하지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하는 것이 최상의 해독제라고 봅니다. 이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것입니다.”

하마스는 전통적으로 가자 지구에서 강력한 지지를 누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지방 선거들에서 하마스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동시에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시사되고 있습니다.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하마스의 자살 공격을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히 하마스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에 대한 강력한 반대자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팔레스타인 인들은 또한 하마스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는 사회적, 의학적 도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집권 파타당과는 달리, 폭넓은 부패 주장으로 먹칠당한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타가 내분과 대 혼란으로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는 반면, 하마스는 여전히 응집돼 있고, 기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입지는 근년들어 꾸준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팔레스타인인 봉기 활동, 인티파다에 대한 이스라엘과 아리엘 샤론 총리의 거친 단속이 사실상 하마스의 입지 강화를 도왔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진보적인 하아레츠 신문의 정치 평론가인 아키바 엘다씨의 설명입니다.

 “팔레스타인측에 평화 동반자를 전혀 갖지않는 샤론 총리의 접근 태도와, 협상 시기가 무르익지 않고있다는 점, 그리고 팔레스타인인들이 테러를 배척하기위한 행동을 충분히 취하지않고 있다는 것이 팔레스타인인들로하여금 백기를 들도록 이끌지못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하마스의 초록 깃발을 높이 들어올리고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의 테러에 강력히 반격하는 길 이외의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같은 주장을 반박합니다. 아랍인 정치 컬럼니스트인 라미 쿠리씨는 회교 단체들의 세력이 증대되고 있는 것은 훨씬 더 광범위한 현상이라고 지적합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의외의 일은 아닙니다. 이들 회교 단체들은 오랫동안 반대 단체들의 주력이 되어왔으며 상당한 신뢰를 받고있고 또 민주적인 선거 정치에서 아주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쿠리씨는 회교 단체들의 영향력 증가는 중동 전역에서 하나의 정치적 현실이 되고있으며, 무시될수없게 됐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과제라고 쿠리씨는 말합니다.

(영문)

Israel's cabinet is expected to approve a proposal that will allow East Jerusalem Arabs to vote in Palestinian legislative elections on January 25. Earlier there were conflicting reports from Israeli officials as to whether East Jerusalem residents would be allowed to vote. The issue has emerged as the first serious policy dispute within Israel's cabinet since Ariel Sharon suffered his stroke one week ago.

Israel's cabinet is expected to issue a definitive decision about the voting on Sunday.

In December, Israeli officials said they would bar East Jerusalem Arabs from voting because of the participation of the Islamic militant group Hamas in the elections.

On Tuesday, Israel's Defense Minister Shaul Mofaz said Israel would allow the voting to go ahead under procedures that allowed East Jerusalem Arabs to vote in the past. But he was immediately contradicted by Israel's Foreign Minister Silvan Shalom who told a television interviewer the voting would not take place.

"First it is against the agreements signed with the Palestinians under the Oslo Accords where it is written very clearly that no organization that calls for the destruction of Israel will be allowed to participate," Mr. Shalom said.

Shalom belongs to the conservative Likud Party and Mofaz is a member of the centrist Kadima Party that Ariel Sharon founded last year after breaking away from the Likud Party.

Acting Prime Minister Ehud Olmert told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late Tuesday that Israel will allow the East Jerusalem voting to go ahead, but only if groups designated as terrorist organizations, like Hamas are barred from the ballot. Israel,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have classified Hamas as a terrorist organization.

Two senior U.S. envoys, White House Middle East policy chief Elliot Abrams, and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for Near Eastern Affairs David Welch are in the region holding talks with Israeli and Palestinian officials on the election issue.

Israel Foreign Ministry spokesman Mark Regev says Israel never intended for East Jerusalem residents not to be allowed to vote, but Israel will not stand by and grant legitimacy to a group like Hamas.

"No one in Israel said they would not be allowed to vote," he noted. "We are talking about modalities of the electoral process. No one on the Israeli side wanted to be the excuse that people would give to cancel the Palestinian elections. So we have the given the go-ahead to arrangements that have been in place in the past. We are disappointed that groups like the Palestinian Authority are giving Hamas this legitimacy and we urge them to reconsider their choice."

The threat to bar East Jerusalem residents from voting had turned into a major obstacle to holding the elections. Palestinian Authority President Mahmoud Abbas had said if the issue were not resolved he did not believe the vote would take place.

Israeli newspapers quote government sources as saying if Hamas candidates campaign in East Jerusalem they will be immediately arrested. A Hamas spokesman says Hamas activists will still be able to campaign.

There are at least five Hamas candidates running on two voters lists in East Jerusalem. One list is for district candidates and the other for national candidates throughout the Palestinian territories.

Under the Oslo Peace Accords, Palestinians living in East Jerusalem are not given the right to vote in Palestinian elections. But Israeli officials have made exceptions in the past - most notably in last January's Palestinian presidential election, when East Jerusalem residents were allowed to vote in Israeli post offices - a procedure that looks increasingly likely to be repeated on January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