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각국의 조류독감 대처를 위한 5억 달러의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처에 따라 키르기스탄 정부가 다음달에 처음으로 약 5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고위 관계자는 조류독감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전염병 위협도 매일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터키인 2명에게서 채취한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 표본 조사결과 이 바이러스가 약간의 유전적 변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수백만 명이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인간 조류독감 바이러스로 변하려 한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World Bank has approved 500 million dollars in aid to help countries fight bird flu. A bank official tells the Reuters news agency that Kyrgyzstan will be the first country to receive funds next month. The official said he expects it to get about five million dollars.

A senior World Health Organization official said Thursday the bird flu situation is getting worse and the threat of a worldwide pandemic grows every day.

The WHO says samples of the deadly H5N1 strain taken from two bird flu victims in Turkey show a slight genetic change in the virus -- a sign it may be trying to mutate into a human flu virus that could kill mill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