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메카 순례 마지막 날인 12일 345명의 회교도 순례자들이 메카 근처에서 군중들에 짓밟혀 숨졌다고 사우디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수만 명의 순례자들이 자마라트 다리위에서 악마를 상징하는 세 개의 기둥에 돌을 던지던 중 순례자들이 갖고온 여행 가방에 일부 사람이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압사 사고가 발생해 이같은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내무부 관계관들은 순례의 사고로 또한 250명이 부상했습니다. 2년 전에도 이같은 돌 던지기 행사중 240명이 압사한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주에는 순례가 시작되기 전 묵고있던 메카의 호스텔이 무너져 76명이 사망했습니다.

 

(영문)

Saudi authorities say 345 Muslim pilgrims were killed during a stampede near Mecca on the final day of the sacred hajj rituals.

The Interior Ministry says the pilgrims died on the Jamarat Bridge, where tens of thousands of people gathered to throw stones at three pillars symbolizing the devil. Officials say at least 250 more people were injured.

They said some people were trampled after they tripped on luggage brought by pilgrims Thursday.

The stone-throwing ritual has been marred by stampedes in the past, including one that killed 240 pilgrims two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