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지도자, 정일 국방위원장이 비밀리에 열차편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국의 연합통신이 보도했으나, 중국외교부는 그같은 사실을 부인도 확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중국의 쿵취안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중에, 자신은 김위원장의 방중보도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콩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은 우방국으로, 전통적으로 상호 고위급방문을 계속해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또한 김위원장이 어떤 시점에 가서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의 연합통신은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중국의 국경도시 단동부근의 치안이 강화되었고  10일새벽 특별열차가 지나갔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요녕성에 위치한 단동은 압록강을 사이로 북한의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고 북한과 중국을 잇는 유일한 철로가 지나는 곳입니다.  

그밖에 다른 외신보도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국의 한  군첩보관계관이 중국내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일 위원장이 10일 열차편으로 중국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은 확인했으나 중국방문 이유는 모른다고 말한것으로 전했습니다.    

베이징주재 북한대사관대변인은 로이타통신에게  그같은  사실을  들은일이 없다면서 김위원장의 중국방문은  계획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정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방문보도에 조심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YTN텔레비젼방송은 이번 김위원장의 방중보도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가능성은 매우낮다고 한   한 고위정부관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지도자 김정일위원장이 1년 9개월 전인 2004년 4월 중국을 방문했을때에도 그 방문사실은 김위원장이 베이징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를때까지도 공식확인되지 않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