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내 보안 장관은 이번 달의 팔레스타인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무장 단체의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동 예루살렘 아랍 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돈 에즈라 장관은 9일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선거 운동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루살렘 경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즈라 장관은 극단주의 단체들을 대변하지 않는 사람들은 동 예루살렘에서 정치 활동에 참가하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의 아랍 지역에서 투표를 허용할 것인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에서의 투표를 막을 경우 오는 25일로 예정된 선거를 취소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 라디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자들이 9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문)

Israel's internal security minister says candidates for this month's Palestinian legislative elections will be allowed to campaign in Arab East Jerusalem as long as they are not members of militant groups.

Gidon Ezra told Israeli radio today (Monday that) all those who want to campaign will have to submit a request to Jerusalem police.

The minister said those who do not represent extremist groups will be allowed to take part in political activities in East Jerusalem, but he did not guarantee that Israel will allow voting in the city's Arab sector.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has threatened to cancel the January 25 vote if Israel prevents voting in East Jerusalem. Israeli radio says Israeli and Palestinian officials are to meet later today to discuss the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