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포스트]

워싱톤포스트는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지명한 사무엘 알리토 판사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국회 상원에서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미 헌법은 낙태의 권리를 옹호하지 않는다고 밝힌 알리토 지명자에 관한 문서가 공개됨으로써 민주당의 반대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알리토 지명자가 의원들에게 레이건 시절 자신이 표명한 의사보다는 판사로서의 기록에 초점을 맞춰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는 내용이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지난 4일 뇌출혈 증세를 보여 뇌수술을 받은 뒤 혼수 상태에 빠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현재 혼자 힘으로 호흡을 하기 시작했지만 상태는 여전히 위독하다고 의료진이 밝힌데 관한 소식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톰 딜레이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가 공식 물러난 가운데 하원이 국회 의원들에 접근하는 로비스트에 대한 법규를 강화할 조치를 곧 취할 것이라고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 의장이 밝힌데 관한 소식도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이스라엘 의료진이 아리엘 샤론 총리의 의식을 깨우기 위한 처치에 들어간 가운데 샤론 총리가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면서 초조하게 샤론 총리의 건강  결과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 이스라엘인들의 반응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거주 성인들 가운데 80만명으로 추산되는, 다시 말해 매 여덟 명 마다 한 명 이상의 비율로 당뇨 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시 보건 당국자들이 당뇨병을 진정한 유행병으로 묘사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소식도 크게 보도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현재 당뇨병이 신규 환자 수나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유일한 질병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 심장병이나 암 환자 수가 불변하거나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도 당뇨병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어 일종의 위기 사태로 치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사무엘 알리토 대법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가 9일 시작된다는 보도와 이라크에서 미군 헬기가 추락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이 추락 사고는 일부 악천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소식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한국에서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에 대해 서울대 조사 위원회가 10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몇 년 전에 당한 교통 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하며 살고 있는11살된 한 한국 소년이 낙담하고 있는 얘기를 서울발 기사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가 이 소년에게 다시 걸을수 있도록 해주겠다던 약속은 최근 황교수 팀의 스캔들로 산산조각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년의 가족들은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가 계속돼야 하는 것으로 굳게 믿으면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북극 전역에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얼음이 녹아내리고 독성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이미 위험에 처한 백곰들이 대부분 미국에서 발산되는 새로운 독성 화학 물질인 화염성 반응지연제로 또다른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일단의 국제 야생물 과학자들이 밝혔다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신포 경수로 부지와 시설 유지, 보수 등을 위해 남아있던 남한과 미국 인력이 완전 철수됐다는 소식이 국제란에 단신으로 짤막하게 보도됐습니다. 경수로 사업은 1994년 미국과 북한간 체결된 기본 핵합의 하에 시작된 공사로 10여년 만에 완전 중단됐다는 것입니다.
 

[시카고 트리뷴]

미국 뉴저지주의 이스트루더포드에서 열린 캐롤라이나주 팬더스와 뉴욕 자이언츠간 미식축구, NFL 경기에서 팬더스가 23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는 소식도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됐습니다.

이밖에도 이 신문은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 위한 10가지 요령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신문이 소개한 건강 비결가운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생선을 섭취할 것,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을 것, 충분한 수면과 심호흡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것, 일기 쓰기와 금연을 할 것,또 화학성분이 담긴 화장품 사용을 금할 것, 되도록 병원 갈 일을 줄일 것, 요가와 운동을 할 것 등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미국 국회 공화당 지도부가 로비 활동에 대한 개혁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가운데 톰 딜레이 의원이 물러난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머릿기사로 장식됐습니다.

또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진정 상태를 유도했던 마취제 투여량을 의료진이 차츰 줄이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딕 체니 부통령이 호흡 곤란 증세로 9일 일찍 조지 워싱턴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심장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텍사스 주민 가운데 53% 가량이 태아 줄기 세포에 관한 정부 지원의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텍사스 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 밝혀졌다는 소식도 눈에 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