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는 훈센 총리가 정부에 대한 반대를 잠재우려 한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인권운동가가 명예훼손 혐의로 공식 기소 됐습니다.

캄보디아 인권센터의 라구온 테앙 부국장은 라오스 국경 부근에서 4일 체포됐습니다.

이에 앞서 주 초에는 테앙 부국장의 동료들인 켐 소카 국장과 이 단체의 법률 자문역인 옝 비락씨가 역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국은 이들의 체포와 관련해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문)

A third Cambodian human rights activist has been formally charged with defamation, despite international criticism that Prime Minister Hun Sen is trying to silence opposition.

The vice-director of the Cambodian Center for Human Rights, Pa Nguon Teang, was detained Wednesday near the border with Laos.

Two of his colleagues, the director of the organization (Kem Sokha), and a legal worker for the Center (Yeng Virak), were arrested earlier this week and also charged with defamation.

Authorities have not commented on any of the ar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