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두번째로 조류독감에 감염됐던 10대 소년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5살 소녀와 동생인 14살 소년 중 동생이 이번 주 초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레세프 아크다그 터키 보건장관은 두 건의 인체 조류독감  감염사례를 확인하면서 이 소년이 H5N1 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인지 여부에 관해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이번 사망이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아시아 지역 이외의 첫 번째  인체 조류독감 감염 사망 사례가 됩니다.

 

(영문)

Turkish authorities say a second teenager who tested positive for bird flu died today (Thursday) at hospital in the eastern Van province.

Local officials said the 15-year-old girl and her 14-year-old brother, both were treated at the same hospital. The brother died earlier this week.

Earlier, Turkey's Health Minister Recep Akdag confirmed two human cases of bird flu, but did not specify if the boy had died from the H5N1 strain. He said more tests were being conducted.

If the two deaths are confirmed as being from the deadly H5N1 strain, they would be the first fatalities outside Asia, where bird flu has killed more than 70 people since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