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파키스탄의 전 핵물리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운영하던 비밀핵운영망을 해체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의 쿠르쉬드 카수리 외무장관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일본의 아소 타로 외상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 지하 운영망에는 많은 과학자들과 외국인들이 관련돼 있었다면서 파키스탄은 이 운영망을 해체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카수리 장관은 칸 박사가 아주 가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칸 박사는 파키스탄 핵폭탄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민감한 핵기술을 이란과 리비아, 북한에 넘겨주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칸 박사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에 의해 사면을 받았으나, 현재 이슬라마바드의 자택에 연금돼 있습니다.

 

(영문)

Pakistan says it has dismantled the secret nuclear network operated by the country's former top nuclear scientist, Abdul Qadeer Khan.

In Islamabad Thursday, Pakistani Foreign Minister Khursheed Kasuri said the underground network involved many scientists and foreign nationals, but Pakistan has taken the strongest action against the operation.

He said Mr. Khan has been treated harshly.

Mr. Khan is known as the father of Pakistan's nuclear bomb and has admitted giving sensitive nuclear technology to Iran, Libya and North Korea. He was pardoned by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but lives under house arrest in Islama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