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본 국왕은 1일 발표한 새해 신년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면서 그들의 희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키히토 국왕은 전쟁 중 3백10만명의 일본인들이 사망했으며, 아울러 외국인들도 많이 희생됐다면서 오늘의 일본은 이들의 희생 위에 건설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키히토 국왕의 이번 성명은 지난해 중국과 한국이 군국주의 과거에 대한 보상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비난한 데 뒤이어 나온 것입니다.

이같은 비난은 고이즈미 총리가 전범들이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

(영문)

Japan's Emperor Akihito has issued a new year's message, reflecting on the people who died in World War Two and stressing the importance of their sacrifice.

The emperor said in a written message that three-million 100-thousand Japanese people died in the war, and that many foreigners were also victims.

The emperor says the Japan of today was built on the sacrifice of those people.

The statement follows a year in which China and South Korea repeatedly criticized Japan for failing to atone for its militaristic past.

The criticism was heightened by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s visit to Tokyo's Yasukuni Shrine, which honors the Japanese war dead including convicted war crim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