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베이징뉴스> 신문 소속 기자들이 이 신문의 편집 책임자가 해고된 데 항의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뉴스의 기자 1백여명은 29일 기사작성을 중단했으며 파업은 편집국장인 양빈씨가 이 신문 소유자인 광명일보 책임자들과의 회의에서 해고된 지 하루 만에 시작됐습니다.

양빈씨 외에 다른 2명의 편집 책임자도 해고됐으며 이는 언론에 대한 정부의 통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보도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뉴스는 정부 및 사회 현안과 관련해 민감한 기사와 사설을 게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문)

Journalists at a popular Beijing newspaper have walked out following the dismissal of the newspaper's top editor.

Accounts from China say at least 100 reporters at The Beijing News stopped filing articles Thursday. The walkout comes one day after the editor-in-chief, Yang Bin, was dismissed in a meeting with the heads of the Guangming Daily, which partly owns the newspaper.

Two other senior editors were also dismissed. The reasons for their dismissal were not released, but reports from China say the move was aimed at tightening government control over the media. The Beijing News is known for printing sensitive articles and editorials about the government and social iss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