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조지 부쉬 대통령이 영장없는 도청을 승인한 것은 옳은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25일 ABC-TV의 ‘This Week’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쉬 대통령은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테러 공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의 그 같은 조치는 전혀 잘못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행정부가 연방 법원으로부터 도청을 승인하는 확실한 영장을 발부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국내에서 법적 채널을 통할 필요 없이 도청할 수 있는 무제한의 권한을 부쉬 대통령에게 허용할 것인 지의 여부는 국회가 판단할 일이지만 도청 계획은 계속돼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Former U.S.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says President Bush was right in authorizing a domestic spying program.

In an interview broadcast Sunday on U.S. television (on ABC's "This Week" program) says there was "absolutely nothing wrong" with the president's actions, because he was trying to protect the nation in the aftermath of the September 11th, 2001 terrorist attacks.

Mr. Powell acknowledges that the administration could have secured warrants from a secret federal court that approves wiretapping and other forms of eavesdropping. He also says Congress will have to determine whether it gave Mr. Bush unlimited authority to conduct the domestic spying program without the need to go through legal channels. But Mr. Powell says the eavesdropping program should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