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이달 12월 세번째 선거를 실시해, 전쟁으로 분열된 이 나라에서 낙관보다는 경종을 더 제기했던 사담 이후의 새롭고 민주적인 이라크 건설 과정 한해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사담 훗세인 정권을 승인하는데 지나지 않는 투표를 해본 대다수 이라크인들에게 있어서 2005년은 전례없는 정치적 자유의 해였습니다. 사담의 통치하에서처럼 수니파 회교도들의 억압이 더 이상 존재하지않는 가운데, 다수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이라크 시아파 회교도들과 소수 인종, 쿠르드족은 자신들의 새로운 권리를 행사하는데 가장 열정적이었습니다.

지난 1월, 투표를 좌절시키겠다는 수니파 저항 세력의 위협에 대해 미군이 보호에 나선 가운데, 수백만명의 시아파 회교도와 쿠르드족이 새로운 과도 정부를 선출하기위해 투표장으로 향했습니다. 사담 훗세인의 축출에 항의하기위해 연합군에 맞서 무기를 들었던 수니파 불만 세력도, 미국 후원의 정치적 과정이 부당하다며 선거들을 보이콧해온 전략을 바꿔 정치적 과정에 참여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수니파의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1월의 선거는 중대한 성공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라크가 항구적이고 폭넓은 기반을 가진 입헌 정부를 수립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기대를 높여줬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적 활력은 시아파와 쿠르드족 사이의 치열한 정치적 내분으로 말미암아 곧 상실됐습니다. 정치적 내분으로, 이들 두 세력은 과도 정부를 구성하는데 3개월이나 걸렸고, 수니파 아랍 세력과의 권력 공유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냉대로, 종파적이고 인종적인 긴장이 급격히 제고됐고 수니파 주도의 저항 활동이 새로이 박차를 가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시아파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이 곧,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서 거의 매일같이 벌어졌으며, 미국이 훈련시킨 이라크 신생 보안군중 주로 시아파인 수천명도 살해되거나 부상했습니다. 

 한편, 시아파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내무부 산하 정예 특공대들 내에 살인 특공대를 구성하고있는 시아파 민병대원들에 관한 보도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니파 아랍인들은 이 살인 특공대가 종파적인 이유로 수백명의 수니파를 무차별적으로 검거해 구금하고 고문했으며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그다드 대학교의 나빌 모하메드 살림 정치학 교수와 같은 이라크 문제 전문가들은 정치 집단들에 대한 폭력 증가가 종파주의를 공공연히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살림 교수는, 국민의 필요성보다는 그들 자신의 정치적 이해 관계를 추구하고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도자들 밑에서 이라크가 단합해있는 것이 가능할 지 의문시하고 있습니다.  살림 교수는, “모든 정파들이 자체의 정책과 조치들을 계속 견지하겠다고 고집한다면, 이라크의 장래는 희망이 없는 게 될것으로 본다”고 전제하고 “그들 정파는 국민을 위한 것으로 정책들을 수정해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자신들을 위한 봉사를 갈구하고있는데, 그러한 봉사가 어떠한 것도 없으며, 국민들은 또 안전을 바라고있는데 어느 누구도 지금 당장 안전하다고 말하질못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새 과도 정부에게 있어서 최대의 과제는 새로운 헌법을 기초하는 것이었으며, 미국의 압력하에 이라크 정부는 헌법 기초 과정에 온건한 수니파 아랍인들을 참여시켰습니다.

그러나, 수니파는 석유가 풍부한 쿠르드족 거주 지역인 북부와 시아파가 대부분 거주하는 남부의 지역 정부들에게 상당한 권한을 부여하는 핵심 조항을 헌법에 명시하는 것을 저지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수니파 아랍인들은, 그러한 헌법 조항이 석유로 벌어들이는 이라크의 부에서 자신들이 배제되고 이라크를 분열시키게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처음으로, 지난 10월 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헌법 승인에 관한 국민 투표에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 헌법안은, 수니파 아랍인측의 부정 투표 주장속에서 가까스로 통과됐습니다. 이러한 부정 주장에도 불구하고, 수니파의 다수는 차기 국회가 헌법을 개정해 또 한차례의 헌법 국민 투표를 실시하는 문제를 검토하도록 허용한다는 조건하에 이 국민 투표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문제를 추진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수의 수니파 의원들을 선출하려는 기대 하에, 수니파는 새로운 4년 임기의 정부를 선출하기위한 12월 15일의 총선거에서 수백만명의 시아파와 쿠르드족 유권자들과 함께 투표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장사하는 자이드 사바씨와 같은 많은 이라크인들은, 국가가 이제 평화적인 민주주의로 향하는 길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전면적인 내전을 향해 나아갈것인지의 두가지 선택중 단지 하나의 선택에 직면하고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바 씨는, “각 정당들마다 제각기 극단주의적인 태도를 갖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당들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내전이 시작될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은 낙관하지못하고있으며, 어떠한 해결책도 알지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2월의 총선거는 이미, 이라크에 분란의 새 해를 불러올수도있다는 징후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니파의 주력 연합 세력이, 12월 15일의 총선은 부정 투표로 얼룩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시아파의 종교 세력 연합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바그다드에서 재 선거 실시를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문)

 INTRO: Iraqis went to the polls for the third time in December, bringing an end to a year in which the process of building a new, democratic, post-Saddam Iraq has raised more alarm than optimism in the war-torn country. VOA Correspondent Alisha Ryu reports from Baghdad.

TEXT: For most Iraqis, who once went to the polls to do nothing more than approve Saddam Hussein's regime, 2005 was a year of unprecedented political freedom. No longer oppressed by Sunni Muslims as they had been under Saddam's rule, Iraq's Shi'ite Muslim majority and minority Kurds were the most enthusiastic about exercising their new rights.

/// SOUND OF HELICOPTER FLYING - ESTAB AND FADE ///

Under U.S. military protection against Sunni insurgent threats to disrupt the vote, millions of them went to the polls in January to elect a new interim government. Iraq's disgruntled Sunni community, which took up arms against coalition forces to protest the overthrow of Saddam Hussein, also made a political choice. It opted to largely boycott the elections, calling the U.S.-supported political process illegitimate.

Despite the Sunni boycott, January's vote was hailed as a major success and raised hopes that Iraq was on its way toward creating a permanent, broad-based, constitutional government. But the political momentum was soon lost in intense political infighting among Shi'ites and Kurds, who took three months to form a government and showed little interest in sharing power with Iraq's Sunnis Arabs. The snub sharply raised sectarian and ethnic tension and gave the Sunni-led insurgency a new push.

 /// SOUND OF GUNFIRE AND WOMEN CRYING - ESTAB AND FADE ///

Attacks against Shi'ite civilians soon became a near-daily occurrence in Baghdad and elsewhere in Iraq. Thousands of mostly Shi'ite members of the fledgling U.S.-trained Iraqi security forces were also wounded and killed.

/// SOUND OF POLICE SIREN - ESTAB AND FADE ///

Meanwhile, reports began to surface of Shi'ite militia members forming death squads within elite commando units of Iraq's Shi'ite-controlled ministry of interior. Sunni Arabs said the death squads indiscriminately rounded up, detained, tortured, and killed hundreds of Sunnis for sectarian reasons.

Iraqi experts, like political science professor Nabil Mohammed Salim at Baghdad University, blamed the rising violence on political groups who, he says, openly encourage sectarianism. He questioned whether it was possible for the country to stay united under leaders who appear to be working for their own political interests rather than the needs of the Iraqi people.

/// SALIM ACT /// "If all the parties insist on continuing in their policies and measures, I think the future is going to be without hope. They have to devise policies to do something for the people. The people are looking for services. There are no services of any kind. They are looking for security. You cannot say that anybody is secure now." /// END ACT ///

The biggest task for Iraq's new interim government was to write a new constitution and, under pressure from the United States, the government included moderate Sunni Arabs in the drafting process. U.S. officials had hoped that Sunni participation in the process could narrow sectarian differences and help quell the insurgency.

But Sunnis could not block the inclusion of a key provision in the document, which gives significant power to regional governments in the oil-rich Kurdish north and the mostly-Shi'ite south. Arguing that such an arrangement would cut them out of Iraq's oil wealth and divide the country, a large number of Sunni Arabs went to the polls for the first time on October 15th to vote no in a nationwide referendum on the constitution.

The constitution passed by a narrow margin amid Sunni Arab charges of vote-rigging. Still, the majority of Sunnis accepted the referendum result, on the condition that the next parliament would allow lawmakers to look into amending the draft and holding another constitutional referendum. Hoping to elect enough Sunni lawmakers who could push their case forward, Sunnis joined millions of Shi'ites and Kurds at the polls December 15th to elect a new four-year government. Many Iraqis, like Baghdad businessman Zaid Sabah, say they believe the country now faces only one of two choices: choosing a path toward a peaceful democracy or moving toward an all-out civil war.

/// SABAH ACT /// "The civil war will begin because of the attitudes of the political parties. Each political side has its extremist attitude. I am not optimistic and I have no idea about any solution." /// END ACT ///

There are already signs the elections could usher in a new year of troubles for Iraq. The main Sunni coalition says it believes the December 15th balloting was tainted by fraud and says it may demand fresh elections in Baghdad, where a Shi'ite religious coalition is holding a much larger than expected lead.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