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에서 가벼운 지진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사무실 건물들이 진동으로 흔들렸다고 말했고, 7만3천명이 사망한 지난 10월8일의 강력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무자파라바드와 발라코트에서는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도는 5.2였고, 진앙지는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서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북서부 국경 지방 하자라였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A mild earthquake has shaken northern Pakistan, without any reports of serious damage or casualties.

Police say the tremor rocked office buildings in the capital, Islamabad, and people ran out of their homes in Muzaffarabad and Balakot -- the two towns that were badly damaged in the October 8th quake that killed more than 73,000 people.

Pakistani Meteorological Department officials said the intensity was 5.2, and the epicenter of the tremor was in the Hazara area of North West Frontier Province, about 100 kilometers northwest of Islama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