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 서울대학교는 23일 그간 줄기세포의 개척자로서 국제적 명성을 누렸던 황우석 박사가 중대한 과오를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 대학교는 한때 황우석 박사와의 관계를 널리 홍보했었습니다.

서울 대학교 조사위원회는 황우석 박사가 연구 결과를 고의적으로 조작했다고 발표하고, 황박사는 이날 불명예속에 서울 대학교 교수직을 사퇴했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기자가 보내온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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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교  노정혜 연구처장은 23일, 황우석 박사는 첫 발표당시 줄기세포 연구의 개척자로서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연구 결과 대부분을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정혜 처장은 또 황우석 박사가 중대 과오를 저질렀음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자신이 복제한 인간의  배아에서 인체형성의 근간인 줄기세포 11개를  추출했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서울 대학교 조사위원회는 황박사가 줄기세포 추출만 해냈고 얻어진 두개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른 9개의 줄기세포를 조작했음을  밝혀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또  처음 두개  줄기세포의 진위 여부에 관해서도  여전히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이같은 중간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서울 대학교 교수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연구 결과를 처음 발표하면서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습니다. 지난달  황우석 박사는 줄기 세포 연구를 위한 인간 난자 획득 과정에서  윤리 규정 위반 은폐사실을  시인하라는 압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국민은 황박사에 대한 신뢰를 거두는 대신 황박사 연구결과에 처음 의문을 제기한  MBC 텔레비전 방송사에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날 황우석 박사가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 연구 결과 조작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발표를 하는 동안  일부 학생 연구원들은 흐느껴 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전히 의문속에  남아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황우석 박사가 처음 국제적 명성을 얻은후  황박사를 강력히 지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과학 기술처 관리들은  최근의 사태에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황박사 연구에 대한  향후 자금 지원중단을  검토할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개의 복제를 비롯한 황우석 박사의 모든 연구결과는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줄기 세포 연구 옹호자들은, 줄기 세포 연구가 척추 부상과  파킨스씨 병등  질병치료에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보수파인사들은 줄기세포 연구는 하나의 생명체인 인간의 배아를 고의적으로 죽이는 행위라며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South Korean university that once boasted of its relationship with stem cell researcher Hwang Woo-suk has now condemned him for grave misconduct. As VOA's Kurt Achin reports from Seoul, university investigators say the researcher falsified his research results, and Dr. Hwang has resigned in disgrace.

Roe Jung-hye, chief of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s research office, said Friday that Dr. Hwang faked most of his research results, which were hailed as groundbreaking when first announced.


Ms. Roe says Dr. Hwang has committed major misconduct, which undermines the fundamentals of science.

Dr. Hwang won international acclaim earlier this year when he claimed he had extracted 11 separate sets of stem cells - a basic building block of the human body - from human embryos he had cloned.

However, the SNU investigative panel found that Dr. Hwang only managed to extract and preserve two sets of stem cells, and then used those to fabricate the other nine sets. An investigation continues to determine if even those first two lines were genuine.

Dr. Hwang announced his resignation as a Seoul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shortly after the investigation results were announced.

Dr. Hwang became a national hero when his research was first announced. He was forced to admit last month to covering up ethical irregularities in his method of obtaining human eggs for research, but instead of losing faith in him, the public directed its anger at the Korean television station that first called his research into question.

After the latest announcement, student researchers sobbed as Dr. Hwang publicly apologized for yet another breach of scientific trust.


A tearful Dr. Hwang says he is deeply sorry, but says South Korea is still capable of taking the global lead in stem cell research.

However, that, too, is now in doubt. The government backed him strongly after he first came to prominence, but officials of the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said they feel "miserable" about the latest developments, and they may consider cutting off further funding for his projects.

All of his work is now under intense scrutiny, including his claim to have cloned a dog.

Advocates of stem cell research say it holds tremendous potential for treating spinal injury and diseases, such as Parkinson's. Religious conservatives oppose the research, saying it involves the deliberate death of human embryos, which they view as a form of human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