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른바 [2635]세대로 불리우는 20대중반에서 30대중반에 걸친 젊은세대의 특징을 조사한 새 보고서에 대한 보도입니다.

 

197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호황속에서 학교를 다녔고, 629선언을 기점으로 한껏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오다가 1990년대 외한 위기 이후 청년실업으로 방황한 세대. 한국에서는 지금의 20대 중반에서 30년대 중반을 2635세대라고 부릅니다.

 

10년 전에 신세대라고 불리우면서 기성세대와 차이를 부르짓던 세댑니다 이들이 이제 한국사회에서 어느새 전체 인구의 17%를 또, 경제활동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소비와 생산의 주체로 성장했습니다. 얼마전 서울에서는 10년전 신세대라고 불리우던 2635세대의 특징을 담은 보고서.한국사회의 미드필더, 2635세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다들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꿈이 있고 그런건데 그런걸 다 하나씩 갖는건데 능력이 된다면요 남들 도와주면서멋지고 당당하게 사회 다른 사람들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635세대는 자기중심적입니다. 사회규범보다는 내가 원하는 바가 중요하다는 질문에 54.2 % 가 긍정했고 나는 다른사람과 다른 개성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질문에 52.5%가 그렇다고 답을 했습니다.

 

만약에 월급을 100만원이라고 하면 그중에 나한테 투자하는 돈은 30만원 문화생활로..

 

싱글족도 같은 맥락에서 나타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지금30대 인구 중에 독신자 수가 무려 110만 명의을 넘어섰습니다.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전통적 가치관에서 탈피해 결혼시기를 늦추거나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낳지 않는다는 딩크족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근래 들어 취업 준비하면서 보니깐 결혼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애기는 좀 낳기가 힘들거 같아요. 애를 기르는게 요즘 세상 보니까 너무 힘든거 같아요…”

 

더블인컴 노키즈 딩크족 때가 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물음에 남성은 62.8% 여성은 50%가 그렇다고 답을 했고.. 능력만 되면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질문에 남성이 44.4%, 여성이 61.3 % 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족을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희생해도 좋다는 데는 64.3%만이 동의를 했습니다.

 

사회가 너무 개인주의 적으로 흐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족이라는 게 사회에서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전 가족이 진짜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2635세대는 해외문화가 개방되는 시기에 성장한 만큼 개방적입니다. 이번 조사보고서에서는 결혼은 전제한 동거하는 대해서 43.9%가 괜찮다고 답을 했습니다. 결혼할 의사 없이 동거하는 것에 대해서도 27.7%가 찬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기성세대의 생각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사람들의 모습들..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각 세대의 특징들은 보면

희망을 설계하는 20대는 취업난에 찌들어 있고 30대 역시 40대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노후문제와 자녀교육문제를 앞당겨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은퇴하고 나서 우리는 50년을 같이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살아야 되는데 회사사회만으로는 노후대책이 좀 힘들다는 얘기죠

 

회사원33살 이용원씨, 이씨의 월급은 250만원. 하지만 이씨는 저녁 퇴근후 다시 두번째 직업을 시작합니다. 음식점을 홍보하는 일을 하는 그의 두번째 직업 이 이씨는 이른바 투잡스 족입니다. 몸은 파김치가 되지만 그래도 이 일을 포기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제 몸과 육체와 또 정신이 허락한다면 제가 쓰리 잡까지 나갈 생각입니다.

 

휴일 늦은 저녁에 함께 모인 10억 만들기 재테크 동호회 회원들 회원은 모두 30대 이들의 머리 속엔 온통 제테크 생각뿐입니다. 이들은 회사가 미래를 보장해준다는 생각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사랑으로 나중에는 아이 때문에 그 뒤에는 정으로 사는게 부부라는 얘기도 있는데

요즘세대에는 이런 말도 어울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아들딸 알콩달콩 키우는 재미 대신에 속 썩이지 않는 애완견을 자식처럼 기르는 부부도 많습니다.

 

서울과학 종합대학원의 서을용 교수는 현대사회를 무려 260여 가지 종족으로 분류했습니다.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웰빙족, 어린이 감상을 추구하는 어른들은 키덜트 무자식 상팔자를 외치는 맞벌이 부부를 딩크족, 아이도 키우고 직장도 갖는 맞벌이를 가르키는 듀크족갈래도 다양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문화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요

조사결과 열의 여섯은 통크족을 희망했습니다. TO only no kids 통크족은 손자손녀를 돌보는데 시간을 뺏기는 전통적인 역할을 거부하고 자신들 만의 인생을 추구하는 노인을 말합니다.

 

세대가 바뀌고 사람들 가치관도 많이 바뀌고 그래서 저도 굳이 손자손녀까지 키울마음은 없을꺼 같아요 그때는 어쩔수 없이 그랬다고 해도..지금은 조금 아니지 않나

 

지난날의 고생을 접고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내겠다는 부모님 기성세대들의 생각에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합리적이라도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아이를 낳지 않고 두 부부만 풍요롭게 생활하는 것도 행복한 결혼생활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젊은이들의 이런 생각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가운데 저출산 1위라는 오명을 낳게 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결혼을 하고 아니면 좀더 솔로생활을 즐기다가 늦게 결혼한다는 것이죠. 이제 젊은이들에겐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남녀평등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남녀평등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나쁘다고 생각 안하구요…’

 

10년전 자유세대 신세대라 이제 걱정 많은 세대..보다 합리적으로 삶고 싶은 세대라고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2030대 젊은이들의 가치관을 살펴본 서울리포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