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올해에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많은 사건, 사고들이 벌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연 재난들과 테러 그리고 정치적 변화들이 가장 기억할만한 일들입니다. 올 한해를 개괄적으로 되돌아보는 연말 특집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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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해안 지대들을 쑥밭으로 만든것에서부터 남 아시아의 산악 지대를 황폐화시키는 등 자연의 분노는 2005년 엄청난 비극을 낳은 동시에 세계를 이러한 비극으로부터 일어서는데 하나로 묶기도했습니다.

이 해가 시작되면서, 엄청났던 인도양 지진 해일, 쓰나미의 생존자들이 산산히 부서진 자신들의 해안 지역 거주지들에서 구조됐습니다. 이 자연의 대재앙으로, 20여만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실종됐으며, 수백만명의 생계가 바다로 휩쓸려나갔습니다. 이에, 세계 도처로부터 수천 수만명이 구호 활동을 위해 재해 지역으로 쏟아져들어와, 식량과 물, 거처를 제공하고 생존자들 사이에서 두려운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진력했습니다. 그리고 근 40개국이 유엔의 주도하에 지원을 보냈으며, 전 세계로부터 수백만명이 수억 달라에 이르는 성금을 내놓은 유례없는 온정이 쏟아졌습니다.

그런가하면, 인도양으로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서반구에는 기록적으로 많고 가장 파괴적인 허리케인이 몰아쳤습니다. 여러 차례의 폭풍과 태풍, 허리케인들이 중미와 멕시코, 미국을 강타했으며, 그중, 미국 텍사스만 연안을 엄습해 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뉴올리언스 시를 물속에 잠기게해 사실상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않은 곳으로 만들어놓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파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먹을 음식과 마실 물도 없이 갇혀있는데도 늑장 대응으로 기진한 희생자들의 참상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하여금 어떻게 미국의 도시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수가 있었는 지를 의아히 여기게끔 만들기도 했습니다. 복구에 엄청난 비용과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역사상 가장 값비싼 자연 재해가 되고있는 가운데, 뉴 올리언스 시 당국자들은 50여만명의 재해민들가운데 상당수가 결코 되돌아오지않을 것으로 우려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남 아시아 지역의 여러 부분을 납작하게 무너뜨려버린 대 지진은 300만명의 이재민에게 그저 그대로 살아있는 것만이 전부였습니다. 파키스탄을 뒤흔든 지진으로서는 100여년만에 가장 강력했던 이 지진으로 남 아시아 도처에서 7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크게 부상했습니다.

인도양 쓰나미 경우와는 달리, 구호 원조나 성금은 가물에 콩나듯 조금씩밖에 들어오지않았으며, 지금까지의 구호 활동중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것중 하나로 묘사된 상황에서 고립된 마을들에 있는 수백명의 중상자들이 수주일동안 치료를 전혀 받지못했습니다.

한편, 영국과 이집트, 러시아, 요르단등 세계의 다른 곳들은 테러리즘으로 강타당했습니다. 2005년 7월 7일 아침, 영국 런던의 대중 교통 체제에 면밀히 계획된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런던 지하철 세곳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50초 간격으로 3개의 폭탄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근 한 시간 뒤 네번째 폭탄이 2층 버스안에서 폭발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이래 런던에 가해진 가장 유혈적인 이 테러 공격으로 56명이 살해되고 700명이 부상했습니다.

레바논에서 벌어진 테러 공격은 중동의 정치 상황을 크게 변모시켰습니다. 지난 2월의 이 폭탄 테러는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를 비롯한 2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하리리 전 총리의 암살에 대한 비난은 즉시 시리아에 모아졌고, 이같은 비난은 사건 후의 유엔 조사에서 뒷받침됐습니다. 이 암살 사건은, 베이루트에서 항의의 물결을 촉발했고 시리아군의 레바논 철수를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국제적인 압력하에, 시리아 정부는 지난 4월 마지막 주둔군을 레바논으로부터 철수시켜, 30년간의 레바논 개입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 이웃에서는 2005년, 가자 지구에 걸렸던 이스라엘 국기가 하강해, 팔레스타인 땅에 대한 이스라엘의 38년간 점령이 종언을 고하는 순간이 목격됐습니다. 중동 평화 과정을 소생시키려는 이스라엘 정부의 시도로,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있던 근 9천명의 유대인 정착민들이 퇴거 조치됐습니다.

그러나, 중동에서의 가장 큰 뉴스들은 이라크로부터 계속 나왔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올해, 계속되는 폭력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영구적인 헌법을 기초하도록돼있는 임시 국회를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정치적 논쟁과 여러 방해 책동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국민은 지난 10월의 국민 투표에서 새 헌법안을 압도적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라크의 한해에 걸친 이같은 정치 과정은 15일의 정식 국회 선출로 완료됩니다. 이라크에서의 이같은 정치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저항 공격과 늘어나고있는 사망자의 수로 인해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인기도가 손상을 입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난 해 재임에 성공한 뒤 정치적 자산을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해가 저물면서, 그러한 정치적 자산은 소진돼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이 이라크 전쟁의 미몽에서 점점 더 깨어나고, 자신의 행정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늑장 대응한 것, 그리고 백악관 고위 보좌관의 기소, 자신이 속한 공화당의 지도자들이 관련된 스캔달등으로 부쉬 대통령의 지지도는 최하로 하락했으며, 이로인해 그의 두번째 임기 어젠다가 마비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2005년에는 바티칸 교황청에도 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권과 평화의 수호자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중 한사람이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것입니다. 그리고 조셉 라칭거 추기경이 근 300년만에 가장 많은 나이로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됐습니다.

(영문)

Natural disasters, terrorism, and political change are among the most memorable events of 2005. VOA's Jim Bertel looks back on the top stories of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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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s fury - from ravaged Indian Ocean coastlines to devastated South Asian mountain villages - brought tragedy and united the world in recovery efforts in 2005. As the year began, survivors of the massive Indian Ocean tsunami picked through the shattered landscape of their seaside communities. More than two hundred thousand people were dead, thousands more missing and the livelihoods of millions had been swept out to sea.

Thousands of international aid workers poured into the region providing food, water and shelter and preventing the feared disease outbreaks among survivors. Led by the United Nations, more than three-dozen countries sent assistance, while an unprecedented outpouring of compassion from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brought in millions of dollars in donations.

Half a world away, the Western Hemisphere witnessed the busiest and most destructive hurricane season on record. Several storms pounded Central America, Mexico and the United States, none more devastating than Hurricane Katrina, which slammed into the U.S. Gulf Coast killing more than a thousand people and leaving the city of New Orleans flooded and virtually uninhabitable.

The images of exhausted victims trapped without food and water and the slow response left many around the world wondering how it could happen to an American city. With rebuilding expected to take years at a cost likely to make this the most expensive natural disaster in U.S. history, city officials fear many of New Orleans' more than 5-hundred thousand residents will never return.

Staying alive is all that matters for the three million people left homeless by an October earthquake that leveled parts of South Asia. The strongest quake to rock Pakistan in more than a century left over 70-thousand people dead and thousands more badly injured across South Asia.

Unlike the tsunami, aid and donations have trickled in with hundreds of the severely injured in isolated villages receiving no medical care for weeks in what has been described as one of the most complex relief operations ever mounted.

Other parts of the world were hit by terrorism, including Egypt, Russia and Jordan. On the morning of July 7th, coordinated attacks hit London's transport system. Three bombs on London Underground trains exploded within 50 seconds of each other during the morning rush hour. A fourth bomb exploded nearly an hour later onboard a double-decker bus. Fifty-six people died in the attacks with another 7-hundred injured in the deadliest bombing in London since the end of World War Two.

A terror attack in Lebanon led to a major political shift in the Middle East. The February blast killed former Lebanese Prime Minister Rafiq Hariri (rah-FEEK hah-REE-ree) and 20 others. Blame for Mr. Hariri's assassination quickly focused on Syria, an allegation later supported by a United Nations investigation. This sparked a wave of protests in Beirut and calls for the withdrawal of Syria forces from the country. Under international pressure, Damascus withdrew the last of its troops from Lebanon in April, ending a presence dating back three decades.

Next door, the Israeli flag was lowered over Gaza in 2005 ending 38 years of Israeli occupation of Palestinian territory. Nearly nine thousand Jewish settlers were removed from their homes in Gaza and the West Bank in an attempt by the Israeli government to reinvigorate the peace process.

The biggest news in the Middle East continued to come out of Iraq where, despite continued violence, voters elected a transitional National Assembly charged with drafting a permanent constitution. Despite much political wrangling and several setbacks, the Iraqi people overwhelming approved the document in an October referendum. Iraq's yearlong political process ended (will end) In December with the election of a permanent National Assembly.

Despite political developments in Iraq, the insurgent attacks and a rising death toll hurt President George W. Bush's popularity in 2005. After winning reelection the year before, Mr. Bush talked of using political capital. As the year ends, that capital appears to be spent.

Mounting disenchantment with the war, the government's response to hurricane Katrina, the indictment of a top White House advisor and scandals involving leaders of his Republican Party have left Mr. Bush with the lowest approval ratings of his presidency, jeopardizing his second term agenda.

Change came to the Vatican in 2005 with the death of Pope John Paul the second, a crusader for human rights and peace who became one of the most significant figures of the 20th century. Cardinal Joseph Ratzinger became Pope Benedict the Sixteenth, and at 78 the oldest Pope chosen in nearly three centu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