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니파는 국회의원선거가 끝남에 따라 곧 구성될 의회에서 시아파 및 쿠르드 족과 연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수니파의 지도적인 정치인인 아드난 알-두라이미 씨가 말했습니다.

[이라크 단결전선] 대표인 두라이미 씨는 17일 기자회견에서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 모든 이라크 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국내외의 많은 관측통들은 소수파인 이라크의 수니파 아랍계의 강력한 정치적 참여가 파벌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저항을 종식시킬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수니파 아랍계는 지난 1월 과도 국회의원선거에서 대부분 불참한 바 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16일, 이라크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니파 아랍계가 대거 참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직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8일 저녁에 이라크 문제에 관한 대국민 텔레비전방송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영문)

A leading Sunni Arab politician in Iraq says his party is ready to join a coalition with Shi'ites and Kurds in the new parliament after Thursday's legislative elections. Adnan al-Dulaimi, who heads the Iraqi Accordance Front, told a news conference today (Saturday) that forming a strong coalition is important for protecting the rights of all Iraqis.

Many observers inside and outside Iraq hope stronger political participation by Iraq's Sunni Arab minority will ease sectarian tensions and put an end to the insurgency. Sunni Arabs largely boycotted last January's election for an interim national assembly.

On Friday, President Bush said the strong participation from Iraq's Sunni Arabs in Thursday's vote is encouraging, but he said there is still much work ahead. On Sunday evening, Mr. Bush will make a televised address to the American people about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