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5일 이라크 국회의원 선거 직후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이 이라크의 보안상황에 관한 평가작업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평가에는 향후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의 규모에 관한 권고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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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디리타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관인 조지 케이시 대장이 이라크선거가 끝난직후, 이라크주둔 미군병력 규모에 관한 보고서를 국방부에 보낼 예정이며 이는 부쉬 대통령에게 전달될 병력 규모 관련 제안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케이시 대장이 적절한 시한을 담은 자신의 평가보고서를 도널드럼스펠드 국방장관에게 제출할 전망이라면서 럼스펠드 장관은 이후 부쉬 대통령에게 다양한 권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그러나 럼스펠드 장관의 권고에는   시기가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미군병력의  규모에 관한 권고나 그 이행은 물론 케이시 대장의 평가와 관련한 확고한 일정표에 관해서도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이라크주둔 미군 병력과 관련한 일정은 그리 오래지 않아 나올 것이라면서 아마도 올해 안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또 케이시 장군의 평가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병력의 기본선 13만8천명의 변화와 관련해 어떤 제안도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만일 제안을 하게 된다면 이는 이라크주둔 미군 병력을 증강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혹은 감축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내 미군 기본 병력은 15일 이라크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 10월의 새 헌법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보안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만여명이 증강됐습니다. 이들 추가병력은 선거가 끝나면 몇 주일 안에 이라크에서 철수하기로 돼 있었고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디리타 국방부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케이시 대장이 이달 말까지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평가보고서에는 그 이후의 상황도 언급하게 될 것입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케이시 대장은 선거 이후 미군의 상황에 대한 일종의 평가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밝힐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가 어떤 제안을 할지 여부는 알 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 의회 일부 의원들과 여러 정치권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일정을 제시하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일각에서는 저항활동을 분쇄하기 위해 병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다른 행정부 관리들은 병력 규모에 관한 결정은 케이시 대장의 요구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관리들은 미군병력의 수를 늘릴 경우 이라크 일반인들 사이에 우려를 촉발하고 저항분자들의 더 많은 공격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병력 증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또 철수 일정을 정하는 것은 저항분자들을 돕는 일이라면서 병력 감축은 저항세력의 강도와 이라크 내 새 보안군의 발전 및 선거 이후 안정된 정치체제 수립 여부 등을 토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 국방부의 디리타 수석대변인은 미국 고위 관리들은 선거에 뒤이어 병력 수준과 관련해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NTRO: The Defense Department says the coalition commander in Iraq is expected to issue an assessment of the security situation in the country soon after this week's election -- and the assessment could include a recommendation on future U.S. troop levels in Iraq. VOA's Al Pessin reports from the Pentagon.

TEXT: The chief department spokesman, Lawrence DiRita, says the Iraq commander, General George Casey, will likely send a report to Washington that could form the basis for troop-level recommendations that will go to President Bush.

/// DIRITA ACT ///

"I would expect that General Casey will come back with his own assessment in (a) reasonable timeframe to the secretary, and the secretary would then make various recommendations to the president. But it is not based against any dates."

/// END ACT ///

Mr. DiRita declined to establish a firm timetable even for the general's assessment, much less any troop level recommendations or their implementation, but he did say this.

/// 2nd DIRITA ACT ///

"I would say sooner rather than later, and I think it is very possible it would be this year."

/// END ACT ///

Mr. DiRita also said General Casey could make an assessment that does not include any recommendation for a change in the baseline force of 138-thousand, and that if he does make a recommendation it could be either for an increase or a decrease in U.S. forces in Iraq.

The baseline number has been augmented by more than 20-thousand additional troops to help provide security for the election, and for October's constitutional referendum. Mr. DiRita says those extra troops have long been scheduled to leave Iraq within several weeks after the election, and he expects that to happen as planned.

The assessment he believes General Casey will make by the end of this month, would cover the period beyond that.

/// 3rd DIRITA ACT ///

"I think it is likely he'll give some kind of an assessment on where we stand post-election, and what his thinking is. I cannot say that it will include a recommendation. I just do not know that."

/// END ACT ///

There have been growing calls by some members of Congress and others for a timetable for the removal of U.S. troops from Iraq, while others have called for an increase in the troop level to try to defeat the insurgency.

President Bush and other officials say General Casey will get whatever force he needs.

But officials have expressed concern about an increase in U.S. troops, saying it could generate concern among ordinary Iraqis and inspire more insurgent attacks.

Officials also say a timetable for withdrawal would help the insurgents. They say any troop reductions will be based on conditions in Iraq, including the strength of the insurgency, the development of Iraq's new security forces and the establishment of a stable political system after Thursday's election.

But Mr. DiRita indicated that top officials will be taking a hard look at what changes in troop levels are possible, as soon as possible after the election.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