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샤울 모파즈 국방 장관이 오는 3월의 총선을 앞두고 우익 리쿠드당을 탈당해 아리엘 샤론 총리의 새로운 중도 카디마당에 입당했습니다.

모파즈 국방 장관은 11일 텔아비브에서 자신의 탈당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리쿠드당이 지나치게 극단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파즈 장관의 탈당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의 막강한 정치 세력이 되고 있는 리쿠드당에 대한 최신 타격입니다.

강경 노선의 리쿠드당은 여론 조사들에서 인기도가 추락하고 있으며, 샤론 총리가 지난 달 탈당한 이래 내분에 휩싸여 있습니다. 샤론 총리는 3월의 총선에서 승리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그의 정책을 지지할 집권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