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가자지구 보안 합의를 중단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의 테러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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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당국이 최근 새로 개방된 이집트 국경근처 가자 지구에 대해 보다 철저한 보안 조치를 즉시 취하지 않을 경우 무역 제재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테러분자들과 불법 무기들이 미국이 후원한 보안합의를 위반하고 이지역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크 레게프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하마스와 알 카에다 회교 과격분자들이 접경지역을 넘나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게프 대변인은 이들 과격 분자들은 가자지구에 있는 과격 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한다면서 이스라엘 정부가 현지 보안과 방어 체제 ,국경 통제권 등을 갖고 테러 분자들이 더 이상 가자지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군 당국이 가자지구-이스라엘 접경 지역에 대해 더욱 삼엄한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그같은 조치는 교역에 해를 미치고, 이미 힘겨운 팔레스타인 경제를 거덜내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상 우려는 군당국이 가자지구로부터 보안 장벽 밑을 거쳐 이스라엘쪽으로 연결된 터널을 발견하면서 증대됐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들이 이스라엘 주민 사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무장분자들을 잠입시킬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터널은 팔레스타인 최대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지난 10개월간 지속돼온 휴전 합의를 파기하고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한 뒤 발견됐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은 자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팔레스타인은 협정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치안이 확립될 때까지 이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따라서 팔레스타인 인들은 이스라엘 군용기와 탱크에 의해 위협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압바스 수반이 바른 말을 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압바스 수반에게 국제사회가 후원한 중동 평화 로드맵에 따라 한 약속을 준수하고 과격 단체들을 무장 해제 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