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예정에 없던 연장 협상을 통해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앞으로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표들은 10일 밤샘 협상을 통해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회담은 한때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자는 캐나다측의 제안을 미국이 거부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개발도상국들에 대해 같은 기준을 부과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온실가스 규제 조처는 미국경제를 해칠 것이라면서 2001년 발효한 도쿄의정서에서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온실가스 규제가 미국경제를 해칠 것이라는 부쉬 행정부의 주장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Delegates to the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have agreed to launch more talks on long-term cuts in greenhouse gasses after marathon negotiations extended into an unscheduled 13th day. The officials reached agreement early today (Saturday) in Montreal after all-night meetings.

The talks had stalled when the U.S. delegation did not approve the text of a Canadian proposal for future talks on the issue. President Bush withdrew from the current Kyoto Protocol in 2001 saying its limits on greenhouse gasses would harm the U.S. economy because developing countries were not held to the same standards.

Former president Bill Clinton says the Bush administration is "flat wrong." Also today (Saturday), Kyoto Protocol members agreed to hold more talks among themselves on emission cuts beyond the current phase of the treaty which ends in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