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람레자 아가자데 이란 원자력기구 의장은 10일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재개할 것이지만, 국제사회와의 핵협상 기간중에는 이를 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가자데 의장은 이날 테헤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언젠가는 핵연료 생산을 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아가자데 의장은 또한 이란 정부가 360메가와트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계획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남부 쿠제스탄주의 다르크호에인 시에 건설되는 이 원자력발전소가 완공되려면 앞으로 7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그레고리 슐트 미국 대표는 AP통신에 이란 정부의 우라늄 농축활동 재개 선언은 현재 이란이 핵무기 확산을 막으려는 노력에 대한 최대의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head of Iran's nuclear agency says his country will resume enrichment activities, but not during nuclear talks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Gholamreza Aghazadeh told reporters in Tehran today (Saturday) that he has no doubt Iran will carry out nuclear fuel production some day.

He added that the government has approved funds to build a 360-megawatt nuclear power plant. But he said it will take seven years to complete the facility in the town of Darkhoein in southern Khuzestan province.

Meanwhile, in Vienna, the U.S. ambassador to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Gregory Schulte) told the Associated Press the announcement by Tehran underscores that Iran is today's greatest threat to efforts aimed at stopping the spread of nuclear weapons.

The United States accuses Iran of secretly pursuing nuclear weapons, a charge Tehran de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