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번 주 남부지역에서 시위자들과 경찰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10일 광뚱성 동조우 마을의 발전소에서 시위자들이 경찰을 공격하고 폭발물들을 던져 부득이 경찰이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충돌로 3명의 주민이 살해되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지난 6일에 일어난 충돌로 사망자가 2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수천명의 주민들이 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용한 토지에 대한 정부의 불충분한 보상에 항의하기 위해 발전소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사망자수가 20여명으로 확인될 경우, 이 사건은 지난 1989년 수백명을 학살한 베이징 텐안멘광장 사태 후 중국 보안요원들에 의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영문)

China has acknowledged for the first time that a clash between demonstrators and police in a southern village this week turned deadly.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today (Saturday) said demonstrators at a power plant in the Guangdong provincial village of Dongzhou attacked police and threw explosives, forcing officers to open fire. Xinhua said at least three villagers were killed and several others were injured. Witnesses to the Tuesday incident put the death toll as high as 20.

They say at least one thousand people had gathered at the power plant to protest inadequate compensation for land that the government seized for the plant's construction. Authorities have sealed the village off, with police patrolling the streets and blocking roads leading in.

If the casualty figure of 20 is confirmed, the incident would be the largest known use of force by Chinese security personnel since the killing of hundreds around Tiananmen Square in 1989.